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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네이버, '노크잇'으로 패션 플랫폼 재정비…AI 기반 개인화 강화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노크잇 (사진=네이버) 네이버가 컨템포러리 패션 분야에서 신규 서비스를 선보이며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남성 중심 서비스 종료 이후 여성 패션과 개인화 추천을 앞세워 시장 공략을...

네이버, '노크잇'으로 패션 플랫폼 재정비…AI 기반 개인화 강화

상황·취향 맞춤 추천 서비스 출격, 여성 패션 중심 확장

멤버십 포인트·라이브 혜택 앞세워 경쟁 심화 예고

노크잇 (사진=네이버)

[화이트페이퍼=김혜인 기자] 네이버가 컨템포러리 패션 분야에서 신규 서비스를 선보이며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남성 중심 서비스 종료 이후 여성 패션과 개인화 추천을 앞세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15일 네이버는 최신 트렌드와 인기 브랜드를 기반으로 이용자에게 상황과 취향에 맞는 상품을 제안하는 패션 서비스 ‘노크잇’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달리기 좋은 날, 집 앞 외출, 분위기 전환이 필요한 순간 등 일상적 상황을 기준으로 다양한 브랜드 아이템을 추천해 이용자가 목적에 맞는 제품을 빠르게 탐색하도록 돕는다.

특히 네이버는 구매 이력과 취향 데이터를 활용해 향후 AI 쇼핑 에이전트와 연계한 고도화된 개인 맞춤형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데이터 기반 추천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사업 구조도 재편됐다. 네이버는 지난달 말 남성 패션 서비스 ‘미스터’를 종료한 뒤 노크잇을 선보이며 여성 패션, 단독 상품, 편집숍, 라이브 쇼핑 등으로 영역을 넓히는 상황이다. 고객 유입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네이버 멤버십 가입자가 노크잇 상품을 구매하면 추가 포인트를 제공하며, ‘혜택 발견’ 카테고리에서는 라이브 일정, 프로모션, 세일 정보를 차별화해 운영한다. 아울러 성장세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네이버 컨템포러리 패션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대비 62% 증가했다. 네이버는 이번 서비스 출시로 성장 흐름이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장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패션 업계 관계자는 “패션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 기업들이 많이 생기면서 관련 시장에서의 경쟁이 치열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이 한 플랫폼에서만 의류 등을 구매하지 않고, 여러 곳을 살펴보기 때문에 이용 접점을 늘리기 위해 인공지능(AI) 도입, 혜택 제공, 마케팅 등을 진행 중”이라며 “고객들은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찾기에, 패션 플랫폼 업체들의 경쟁이 지속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네이버는 노크잇을 통해 상황 기반 추천과 개인화 기술을 결합하며 패션 플랫폼 내 입지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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