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챗GPT
국내 주요 클라우드 3사가 올해도 한국핀테크지원센터 '금융 클라우드 지원사업' 공급 기업으로 선정되면서 관련 노하우를 한층 두텁게 쌓을 수 있게 됐다.
1일 클라우드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클라우드와 kt 클라우드, NHN클라우드 등 3사가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주관 금융 클라우드 지원사업 공급자로 각각 선정됐다.
이 사업은 핀테크 기업이 안전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금융 서비스를 개발·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골자로 한다. 약 60개 기업을 선정해 연간 최대 9600만원의 클라우드 이용 요금을 지원하고, 보안 컨설팅과 클라우드 신규 구축, 이관, 모의해킹을 통한 취약점 분석 등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올해로 네이버클라우드는 7년 연속, kt 클라우드와 NHN클라우드는 각각 6년 연속 공급 기업으로 선정됐다. 국내 대표 클라우드 사업자 3곳이 모두 이름을 올리며 금융 특화 클라우드 역량에 기반한 경쟁 구도가 형성되는 모양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금융당국이 요구하는 물적설비 요건을 100% 충족하고 금융·핀테크 기업 전용 포털을 운영한다고 강조했다. 동국시스템즈, 디딤365, 안랩클라우드메이트, 엔삼클라우드 등 4개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제공 사업자(MSP)와 협력해 서비스 컨설팅과 1대1 지원 채널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참여 기업 60개사 중 45개사가 네이버클라우드를 선택했다는 점을 강점으로 제시했다.
kt 클라우드는 전자금융감독규정 등 금융권 규제 요건을 충족하는 금융 클라우드(F-Cloud)를 기반으로 한 보안성과 유연성을 강조했다. 또 엔비디아 서비스형 GPU(GPUaaS)를 제공하며 금융권 AI 수요 대응 역량을 부각했다. 금융 전문 MSP 제노솔루션과 함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도 언급했다.
NHN클라우드는 다양한 금융기관과 핀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구축한 경험을 토대로 프라이빗,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등 맞춤형 환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NHN클라우드 프라이빗 리전이나 프라이빗 스테이션 등 데이터센터에 클라우드를 구축하고 운영을 지원하는 모델들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라인업도 함께 공급한다. 또 500만원 상당 데모 환경과 크레딧, 아키텍처 설계 지원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별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임경호 기자 lim@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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