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 김은애 기자] 짧은 형식 안에 삶을 눌러 담는 시조 수업이 열린다.
제주문학학교가 2026 도민문학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문예창작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첫 과정으로 ‘시조 창작’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조를 시작으로 아동문학, 시, 수필, 소설, 제주어 등 6개 장르 창작 교육이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이론보다 쓰기에 무게를 둔다. 참여자들이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시조 형식으로 직접 풀어내고, 한 편의 작품으로 완성하는 과정 중심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시조시인 한희정이 맡는다. 기본 형식부터 창작 방법까지 단계적으로 다루며, 처음 글쓰기를 시작하는 참여자도 부담 없이 따라올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과정은 4월 15일부터 5월 13일까지 5주간 운영된다.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제주문학관 3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이후 시조 창작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모집은 3월 18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네이버폼(https://naver.me/58qkLBFu)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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