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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나무 인형 피노키오가 들려주는 성장의 노래

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어지는 나무 인형 피노키오. 낯선 세상에서 실수와 실패를 겪으며 조금씩 성장하는 이야기는 오랫동안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익숙한 고전동화가 새로운 음악과 함께 창작 가족오페라로 관객을 만난다.

나무 인형 피노키오가 들려주는 성장의 노래

나무 인형 피노키오가 들려주는 성장의 노래

강숙자오페라라인, 10월 10일 빛고을시민문화관서 ‘피노키오’

2026년 09월 27일(일) 13:01

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어지는 나무 인형 피노키오. 낯선 세상에서 실수와 실패를 겪으며 조금씩 성장하는 이야기는 오랫동안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익숙한 고전동화가 새로운 음악과 함께 창작 가족오페라로 관객을 만난다.

사단법인 강숙자오페라라인은 오는 10월 10일 오후 4시와 7시 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에서 제39회 정기연주회 창작 가족오페라 ‘피노키오’를 초연한다.

이번 작품은 고전동화 ‘피노키오의 모험’을 바탕으로 대본과 음악을 새롭게 만든 창작오페라다. 피노키오의 모험을 통해 가족의 의미와 정직, 진실, 사람 사이의 믿음을 풀어냈다.

작품은 제페토의 사랑으로 태어난 나무 인형 피노키오가 진짜 소년이 되기 위해 세상 밖으로 나서며 시작된다. 피노키오는 여우와 고양이의 꾀임에 속고, 당나귀로 변할 위기에 놓이는 등 여러 일을 겪는다. 그 과정에서 가족과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며 한 걸음씩 성장해 간다. 어린이에게는 흥미로운 모험 이야기가, 어른에게는 가족과 사람 사이의 믿음을 다시 돌아보게 하는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감독은 강숙자가 맡았다. 승지나가 대본과 작곡을 맡아 원작을 창작오페라로 재구성했으며, 김병무가 지휘한다. 연출은 최민, 조연출은 조정희가 맡는다.

주인공 피노키오 역에는 양세미와 최효리가 출연한다. 제페토 역 조재만, 푸른요정 역 박선경, 여우 역 조안나, 고양이·참치 역 정동근, 등불심지·단장 역 황동인, 할리퀸 역 김명선이 함께한다. 귀뚜라미 역은 어린이 배우 임하은과 류이룬이 맡고, 콜롬비나 역에는 안아린과 최다야가 출연한다. 리더스 중창단도 무대에 오른다.

강숙자 총감독은 “창작 가족오페라 ‘피노키오’는 익숙한 동화를 통해 가족과 믿음, 정직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하는 작품”이라며 “아이와 어른이 함께 공연을 보며 서로 다른 감동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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