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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꿈순이 부모·고양이 이름 공모전

참여는 누구나 가능하며, 대전시 또는 대전관광공사 공식 채널에 게시된 이벤트 안내를 확인한 뒤 네이버 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이름뿐 아니라 의미까지 함께 적도록 구성해 캐릭터 설정의 완성도를 높였다. 당첨자는...

꿈순이 부모·고양이 이름 공모전

▲ 꿈씨패밀리 신규 캐릭터 꿈순이 부모.고양이 명칭 공모 포스터

대전 대표 캐릭터가 다시 한번 진화를 준비하고 있다. 익숙한 '꿈돌이'와 '꿈순이'에 새로운 가족이 더해지며, 도시 브랜드를 확장하는 참여형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됐다.

대전관광공사는 14~20일까지 '꿈씨 패밀리' 신규 캐릭터 3종의 이름을 시민이 직접 짓는 공모를 진행한다. 캐릭터는 꿈순이의 부모와 고양이 친구로 구성되며, 추가가 아닌 스토리 확장을 위한 핵심 축으로 설계됐다.

이번 공모는 캐릭터 실루엣과 특징을 바탕으로 이름과 의미를 함께 제안하는 방식이다. 시민의 아이디어를 통해 캐릭터 성격과 서사를 완성하는 구조로, 기존 일방향 홍보에서 벗어나 참여 기반 콘텐츠 제작으로 방향을 잡은 점이 눈에 띈다.

참여는 누구나 가능하며, 대전시 또는 대전관광공사 공식 채널에 게시된 이벤트 안내를 확인한 뒤 네이버 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이름뿐 아니라 의미까지 함께 적도록 구성해 캐릭터 설정의 완성도를 높였다.

당첨자는 오는 27일 발표된다. 각 캐릭터별로 선정된 3명에게는 10만원 상당 상품권이 주어지고, 추가로 참여자 3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1만원 상당 경품이 제공된다. 최종 채택된 이름은 향후 다양한 홍보 콘텐츠와 캐릭터 상품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캐릭터를 '보는 존재'에서 '함께 만드는 존재'로 전환하려는 시도다. 시민이 직접 이름을 부여하는 과정을 통해 캐릭터에 대한 애착을 자연스럽게 끌어올리는 전략이 깔려 있다.

공사 관계자는 "시민이 만든 이름으로 캐릭터가 완성된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며 "새롭게 합류하는 캐릭터들이 대전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친근한 상징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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