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의료 클러스터 인큐베이터와 협약
스타트업 현지 보육·임상 검증·투자 유치 지원
경남김해강소특구 서울홍릉강소특구는 지난 19일 싱가포르 현지에서 싱가포르 최고 권위 헬스케어 전문 인큐베이터 ‘Co11ab Novena(운영위원 벤저민 싯)’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제대
경남김해강소특구(단장 박민철)와 서울홍릉강소특구(단장 임환)가 국내 유망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싱가포르 헬스케어 전문 인큐베이터와 손을 잡았다.
두 특구는 지난 19일 싱가포르 현지에서 싱가포르 최고 권위 헬스케어 전문 인큐베이터 ‘Co11ab Novena(운영위원 벤저민 싯)’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o11ab Novena’는 난양공과대(NTU), 과학기술청(A*STAR), 국립헬스케어그룹(NHG)이 공동 설립한 싱가포르 최초 의료 클러스터 내 바이오메드텍 인큐베이터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앞으로 5년간 △특구 내 유망 헬스케어·의료기기 스타트업 발굴과 추천 △Co11ab의 액셀러레이팅·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연계 △싱가포르 현지 임상 검증, 규제·인허가 컨설팅, 투자자 매칭 등을 전주기로 공동 지원한다. 현지 안착에 필요한 실질적인 사업화 패키지를 제공하는 구조다.
이번 공조는 홍릉의 연구병원·대학 중심 바이오 생태계와 인제대 중심 김해의 의생명·의료기기 제조 인프라가 결합해 시너지를 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민철 경남김해강소특구 단장은 “우수한 김해 의료기기 기업들이 수도권과 대등하게 글로벌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며 “홍릉특구, Co11ab과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국외 수출과 투자 성과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임환 서울홍릉강소특구 단장은 “국내 유망 기업들이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기술력을 검증받고 아시아·태평양(APAC) 전역으로 도약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벤저민 싯 Co11ab Novena 운영위원도 “김해와 홍릉의 우수 기술 기업들이 싱가포르 임상·산업 인프라에 안착하도록 두 나라 생태계의 든든한 가교가 되겠다”고 화답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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