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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해 대성동고분박물관 관람 올해 7만 3622명…지난해 방문객수 돌파

세계유산 한일 교류 특별전 ‘신의 섬 가야를 만나다’를 관람하는 일본 무나카타시 관계자들.

김해 대성동고분박물관 관람 올해 7만 3622명…지난해 방문객수 돌파

외국인 올해 3000명 방문 ‘글로벌 명소’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효과

세계유산 한일 교류 특별전 ‘신의 섬 가야를 만나다’를 관람하는 일본 무나카타시 관계자들. /김해시

김해시 대성동고분박물관이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역대급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K-문화유산에 매료된 외국인 관람객 발길이 늘어 올해 7월 말 지난해 외국인 관람객 수 3000명을 넘어서며 글로벌 명소로 급부상했다.

김해 대성동고분박물관은 올해 관람객이 7월 31일 기준 총 7만 362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관람객 수 7만 1233명을 7개월 만에 추월했다. 이달 28일부터 ‘2026 세계유산 축전 - 가야고분군’ 행사도 이어져 남은 5개월간 방문객까지 합치면 올해 관람객이 눈에 띄게 증가할 전망이다.

대성동고분박물관을 방문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현장관리자들. /김해시

김해시는 대성동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최근 국내 처음으로 부산에서 열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긍정적인 파급 효과도 관람객 증가에 한몫했다.

시가 세계적 관심을 겨냥해 기획한 세계유산 한일 교류 특별전 ‘신의 섬 가야를 만나다’가 흥행을 견인했다. 전 세계 전문가와 관광객 수요를 정확히 적중시킨 이번 특별전은 10월 11일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하반기 관람객 유치에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대성동고분박물관은 김해지역 박물관 중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3회 연속 인증을 획득한 우수기관이다. 박물관은 28일부터 2주간 열리는 ‘2026 세계유산 축전 - 가야고분군’을 비롯해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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