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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태흠 “충청 이익 가져오는 ‘씨장사’ 하겠다”···재선 출마 선...

김 후보는 △천안·아산 K-테크 심장 육성 △보령·서천 국제 해양레저 관광벨트 조성 등 6대 권역별 공약과 함께 ‘충남·대전 통합 경제과학수도 완성’을 포함한 7대 비전을 선포했다. 그는 마무리 발언에서 “정치는...

​김태흠 “충청 이익 가져오는 ‘씨장사’ 하겠다”···재선 출마 선...

​“변방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국비 12조·투자 50조 시대 약속

"이재명 대통령 긍정적인 측면 인정"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가 8일 천안시청 기자실에서 재선 출마 선언 기자간담회를 열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천안=윤형권 기자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가 ‘위대한 충남 완성’을 기치로 민선 9기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후보는 여권의 행정통합 무산 책임 전가에 “참 나쁜 사람들”이라며 직격탄을 날리는 한편, 천안·아산 돔구장 건립은 "'하느냐 마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하느냐"라며 강력한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

김 후보는 8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스스로를 “충청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팔 수 있는 씨장사”로 비유했다. 그는 “지난 4년 '힘쎈 충남'의 밑그림을 그렸다면, 이제는 도민과 함께 '위대한 충남'을 완성할 때”라며 국비 12조 원, 기업 투자유치 50조 원 달성을 약속했다.

특히 민주당의 행정통합 반대 주장에 대해선 거친 표현을 써가며 맹비난했다. 김 후보는 “지난 2년 동안 도민 의견을 수렴해 ‘반찬 많은 한정식’을 차려놨을 때는 관심조차 없더니, 대통령 한마디에 180도 돌변해 알맹이 없는 통합법안을 강제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민주당이 주장하는 5조 원 지원설은 총리의 구두 언급일 뿐 법안 어디에도 없다”며 “실질적 운영을 위해선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최소 6대 4로 담아야 하며, 당선되면 ‘통합론자’로서 행정통합을 반드시 재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

지역 최대 관심사인 KTX천안아산역을 연계한 돔구장 건립에 대해서도 확신을 내비쳤다. 김 후보는 “돔구장 건립은 이미 기정사실이며 조감도를 포함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한 상태”라고 밝혔다. 운영 효율성 우려에 대해서는 “특정 프로구단이 없는 것이 오히려 대관 효율성 측면에서 유리하다”며 “야구·축구뿐 아니라 사계절 케이팝 공연이 가능한 다목적 복합구장으로 만들겠다”는 복안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천안·아산 K-테크 심장 육성 △보령·서천 국제 해양레저 관광벨트 조성 등 6대 권역별 공약과 함께 ‘충남·대전 통합 경제과학수도 완성’을 포함한 7대 비전을 선포했다.

그는 마무리 발언에서 “정치는 말이 아니라 전략이고 비전은 구호가 아닌 헌신”이라며 “4년 연속 매니페스토 최우수 등급을 받은 추진력으로 약속을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9일 천안 백석동에 선거사무실을 차리고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돌입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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