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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태흠, 충남지사 재선 도전…"결과로 증명하는 도정 이어가겠다"

천안·아산은 K-테크 중심의 AI·디지털 수도로, 당진·서산·태안은 자동차 수출단지와 항공 모빌리티 첨단산업화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공주·부여·청양은 백제문화 복원과 산림자원연구소 조성을, 논산·계룡...

김태흠, 충남지사 재선 도전…"결과로 증명하는 도정 이어가겠다"

국비 12조·기업 투자유치 50조 성과 강조, 공약이행 평가 4년 연속 최우수

민주당 겨냥 “잃어버린 12년보다 지금이 낫다”

국민의힘 김태흠 충남도지사 예비후보.(사진=박한복기자)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예비후보가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하고 “위대한 충남을 완성하겠다”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저 김태흠, 위대한 충남을 완성하겠다는 일념으로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다”며 “말로 하는 행정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하는 도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민선8기 도정 성과로 국비 예산 확대와 기업 투자유치를 앞세웠다. 김 예비후보는 “취임 당시 8조 원대에 머물던 국비 예산은 사투 끝에 12조 원 시대를 열었다”며 “기업 투자유치는 민선7기 14조 원대에서 50조 원으로 3배를 훌쩍 뛰어넘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는 신념으로 도정을 이끌었다”며 “그 결과 매니페스토 공약 이행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 김 예비후보는 충남의 미래 비전으로 ▲천안·아산 돔 아레나 건립 ▲충남형 인공지능 대전환과 전문인력 3만 명 양성 ▲충남형 기본복지 완성 ▲돈 되는 스마트 농업 육성 ▲K-문화 융성도시 완성 ▲베이밸리 메가시티 완성 ▲충남·대전 통합과 경제과학수도 완성 등을 제시했다.

국민의힘 김태흠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기자회견 모습.(사진=박한복기자)

권역별 대표 공약도 함께 내놨다. 천안·아산은 K-테크 중심의 AI·디지털 수도로, 당진·서산·태안은 자동차 수출단지와 항공 모빌리티 첨단산업화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공주·부여·청양은 백제문화 복원과 산림자원연구소 조성을, 논산·계룡·금산은 국방수도 완성과 양수발전소 건립을 약속했다. 보령·서천은 국제 해양레저 관광벨트, 홍성·예산은 충남 미래 100년 행정중심도시 완성을 내세웠다.

민주당을 향한 비판도 이어갔다. 김 예비후보는 “잃어버린 12년, 민주당 도정이 좋았습니까, 아니면 저 김태흠과 함께한 지금이 더 좋습니까”라며 “정치는 말이 아니라 결과이고, 비전은 구호가 아니라 현실이 돼야 한다”고 직격했다.

특히 그는 “거대 야당이 행정과 의회 권력을 장악했고, 사법부마저 겁박해 국정을 농단하고 있다”며 “공소취소 특검법은 세계사에서 찾아볼 수 없는 전대미문의 파쇼적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법은 권력자의 방패가 아니다.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며 “마지막 남은 지방 권력마저 넘어간다면 대한민국은 견제와 균형을 잃고 일당 독재의 수렁에 빠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김 예비후보는 오로지 충청의 이익만을 위해 움직이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는 “저는 JP를 비롯한 충청의 거목으로부터 정치의 본질을 배웠고, 충청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성장했다”며 “좌든 우든, 진보든 보수든 가리지 않고 오로지 충청의 이익이 저 김태흠의 진영”이라고 밝혔다.

이어 “충남의 자존심을 지키고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구심점이 되겠다”며 “저를 더 크게 쓰시고 더 강하게 키워 달라. 반드시 성과로 증명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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