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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천을 중부내륙 산업·생활 거점으로”

경북도와 김천시가 교통망과 혁신도시를 기반으로 김천을 중부내륙권의 산업·생활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 마련에 나섰다.

“김천을 중부내륙 산업·생활 거점으로”

경북도·市 ‘경제원팀 전략회의’

KTX·고속도로·혁신도시 연결

직지권역, 체류형 관광거점으로

경북도와 김천시가 교통망과 혁신도시를 기반으로 김천을 중부내륙권의 산업·생활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 마련에 나섰다.

경북도와 김천시는 지난 18일 김천시청 강당에서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배낙호 김천시장, 관련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22 경제원팀 전략회의’ 김천 DAY를 열고 주요 현안의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경북도는 김천의 KTX·철도·고속도로망과 혁신도시, 산업기반을 연결해 교통허브에서 산업·혁신·생활허브로 기능을 확장하는 단계별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주변 시·군의 교통·산업·공공서비스·상업·문화 기능을 아우르는 중부내륙 거점도시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산업 분야에서는 LIG D&A의 3천억원 규모 투자와 자동차 튜닝·드론 등 기존 산업기반을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와 첨단방산 경쟁력을 높이고, 피지컬AI 공급망 메가특구와 연계해 미래 모빌리티 시험·인증 거점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차세대 모빌리티 특구의 국토교통부 사업 반영과 예비타당성조사 대응, 로봇산업 공급망 진입, 수소도시 공모 등도 추진한다.

김천혁신도시는 공공기관 중심의 행정·업무 공간에서 산업·물류·정주가 결합된 지역 성장거점으로 확장한다. KTX와 이전 공공기관의 유동인구·업무수요를 민간투자와 연계해 기업입주시설과 호텔·숙박 등 비즈니스 기능을 확충하고, 김천일반산업단지 근로자 숙소 건립으로 청년근로자의 장기근속과 정주여건 개선도 추진한다.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해 직지권역을 체류형 관광거점으로 조성하고 정책금융과 민간자본을 활용한 사업구조화도 추진할 방침이다. 또 ‘김천김밥축제’ 등 지역 콘텐츠 성과를 농업·식품산업 성장으로 연결한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경제원팀 전략회의를 통해 김천의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의 강점을 살린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김천이 경북 서부권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경북도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김천은 혁신도시와 KTX를 기반으로 산업과 정주 기능을 확장할 성장 잠재력이 큰 지역”이라며 “교통허브를 넘어 산업·혁신·생활 기능이 어우러진 중부내륙 거점도시로 성장하도록 도와 시가 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상만·정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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