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보건소가 당뇨병 환자의 자가관리 능력 향상과 합병증 예방을 위해 운영한 ‘2026년 연속혈당측정기 활용 당뇨 자가관리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8주간 당뇨병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연속혈당측정기를 활용해 실시간 혈당 변화를 확인하며 식습관과 운동 등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자기주도적인 건강관리 능력을 키웠다.
프로그램 운영 결과 참여자의 평균 당화혈색소(HbA1c)는 7.2%에서 6.4%로 약 11.1% 감소해 혈당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김천시는 30세 이상 성인의 당뇨병 유병률이 13.3%에 이르고 지역 혈당수치 인지율도 34.2%(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그치는 점을 고려해 경북 최초로 연속혈당측정기를 활용한 당뇨 자가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참여자 김모(62) 씨는 “혈당 변화를 직접 확인하면서 식사와 운동 습관을 조절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건강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상진기자 jsj511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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