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그 성과에 인센티브 급증...개발 책임자도 60억대
크래프트 직원 평균 연봉 1위...성과급 중심 보상 구조 뚜렷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 사진 = 크래프트
(ㅍㅍㅅㅅ 이지선 인턴기자) 국내 게임업계 주요 경영진과 개발 책임자들의 보수가 성과 중심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게임업계 사업보고서를 종합하면 크래프톤 김창한 대표는 급여 5억6천800만원, 상여 74억5천500만원 등 총 80억4천만원의 보수를 받으며 국내 상장 주요 게임사 경영진 가운데 최고 수준 연봉을 기록했다.
크래프톤에서 ‘PUBG: 배틀그라운드’ 시리즈를 총괄하는 장태석 본부장도 급여 8억4천200만원, 상여 53억300만원 등 총 61억6천200만원을 수령했다. 배틀그라운드 시리즈의 접속 지표와 매출이 재작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상승하며 최고 실적을 기록한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배동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46억2천600만원, 김상균 PUBG PC·콘솔 개발 본부장과 김태현 디렉터는 각각 30억8천100만원, 26억9천100만원을 받았다. 장병규 의장은 5억1천8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크래프톤의 직원 1인당 평균 급여는 1억2천900만원으로 주요 게임사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엔씨소프트는 1억1천7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사진 =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김택진 대표가 급여 25억5천900만원, 상여 27억600만원 등 총 53억1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리니지’ 지식재산(IP)을 총괄하는 이성구 수석부사장은 25억1천500만원, 박병무 공동대표는 20억900만원, 구현범 최고운영책임자(COO)는 14억3천만원을 수령했다.
넷마블은 방준혁 의장이 20억7천만원을 받았고, 넷마블네오 대표를 맡고 있는 권영식 사장은 19억4천1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김병규 넷마블 대표는 5억700만원을 받았다. 이는 ‘뱀피르’, ‘나 혼자만 레벨업 오버드라이브’ 등 신작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시프트업은 민경립 최고전략책임자(CSO)가 29억3천만원을 수령했으며, ‘승리의 여신: 니케’ 개발을 총괄하는 유형석 최고디자인책임자(CDO)는 7억5천200만원을 받아 김형태 대표(5억3천300만원)보다 높은 보수를 기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조계현 전 대표가 고문 위촉 계약에 따라 7억2천100만원을 받았고, 한상우 대표는 5억8천만원을 수령했다.
사진 = 크래프트, 엔씨소프트
(ㅍㅍㅅㅅ / PPSS ) 이지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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