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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진태 도지사후보 "감자팔던 강원에서 첨단산업 주도하는 강원으로 "[...

이어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는 국내 최초로 반도체 부품을 인증하는 시설로 기업들이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삼성전자 납품을 위한 검증을 도내에서 해결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원주에 조성 중인 '반도체 소모품...

김진태 도지사후보 "감자팔던 강원에서 첨단산업 주도하는 강원으로 "[...

김진태 도지사후보 "감자팔던 강원에서 첨단산업 주도하는 강원으로 "[인터뷰]

미래산업·도민주권·재선도전... '수도권 강원시대' 결자해지 강조

신효재

기자

2026-04-15 15:05:41

지난 14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정식 도지사 출마선언과 함께 본지와의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김수환 기자

민선 8기 강원특별자치도정을 이끌어온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감자 팔던 강원'에서 '첨단산업 주도하는 강원'를 캐치프래이즈로 내걸고 6.3 지방선거 재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 도지사후보를 만나 지난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4조 원 규모 미래산업 생태계... 이미 도내 실핏줄까지 흐른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첨단 산업 성과 체감 부족'에 대해 도지사는 단호한 답변을 내놨다.

김 후보는 현재 도내에서 7대 전략 산업과 관련된 300억원 이상의 대형 프로젝트 120개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으며 그 예산 규모만 4조원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반도체 생태게 구축을 위해 제조공장 유치에 앞서 교육원, 소모품 실증센터, 신뢰성 검증센터 등 전주기 생태계를 조성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는 국내 최초로 반도체 부품을 인증하는 시설로 기업들이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삼성전자 납품을 위한 검증을 도내에서 해결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원주에 조성 중인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는 국내 최초로 반도체 부품의 자격 여부를 인증하는 시설로, 그동안 해외에서 받아야 했던 검증 과정을 도내에서 해결할 수 있게 된다.

김 후보는 1만 명의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 '반도체 교육원'을 통해 산업 생태계의 핵심인 인적 자원 확보에도 사활을 걸고 있다.

동해·삼척 '수소 클러스터'와 바이오 삼각벨트 구축에너지 산업에서는 동해와 삼척을 잇는 '수소 저장 및 운송 클러스터'가 핵심으로 신강원 경제지도를 그린다.LNG를 기반으로 한 수소 제조와 액화 기술을 통해 폭발 위험은 줄이고 효율은 높이는 전략이다.

김 후보는 "수소 산업은 입지 조건이 중요한데, 동해·삼척은 항구 도시로서 물류와 수출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바이오 산업은 춘천(항체)·원주(디지털 헬스케어)·강릉(천연물)을 잇는 도내 연계를 넘어 인천 송도, 대전 대덕, 나아가 일본 고베와 미국 보스턴까지 연결되는 '글로벌 삼각벨트'를 구축해 세계 시장 진출을 노린다.

춘천 동내면 고은리에 들어설 도청 신청사는 지난 3월 30일 착공식을 마쳤으며 오는 2029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행정 절차를 밟고 있다. 단순한 행정건물을 넘어 행정, 문화, 주거가 결합된 행정복합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SOS 8전8승을 이끌고 이끈 민선8기는 영월~삼척 고속도로 등 주요 대형 SOC 사업권을 모두 따내며 256분의 1이라는 확률을 뚫고 수도권 강원시대의 기반을 닦았다.

▶지선 출마 공식화... "설계자가 직접 집 지어야"

김 도지사후보는 지난 14일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강원특별자치도를 설계하고 출범시킨 사람이 직접 그 내용을 채워야 정책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다"며 재선 도전의 명분을 밝혔다.

특히 상대 후보와의 차별점으로 '지역 연고'를 내세웠다. 그는 "저쪽이 대통령이 보낸 사람이라면, 나는 강원도민이 직접 키운 사람"이라며 '도민 주권'을 강조하는 슬로건을 통해 표심을 공략할 계획이다.

지난 14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정식 도지사 출마선언과 함께 본지와의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김수환 기자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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