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서구청장 예비후보 개소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김종천 캠프)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김종천 서구청장 예비후보(민주당)가 11일 대전 서구 갑천 호수공원 옆에 위치한 '서구사랑 캠프'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통해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박범계·장종태·장철민 국회의원을 비롯해 허태정 전 대전시장 등 지역 정가의 핵심 인사들과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해 김 예비후보의 필승을 기원했다. 특히 이번 개소식은 오는 14일과 15일에 실시되는 더불어민주당 서구청장 경선 투표를 앞두고 지지 기반을 확고히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종천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지금 서구에는 단순한 관리자가 아니라 미래를 설계하고 확실히 책임지는 '설계자'가 필요하다"며 "12년의 의정활동과 대전시의회 의장을 역임하며 쌓은 능력을 바탕으로 서구의 미래를 제대로 설계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그는 '서구 대전환'을 위한 ▲AI 스마트 혁신도시 조성 및 AI 경제·국제문화교류특구 설치 ▲동네 구석구석 '슬리퍼 신고 가는 체육관' 배치 및 생활체육 1등 도시 구현 ▲둔산권 글로벌 의료관광 허브 구축으로 '서구형 의료·관광 생태계' 구축 ▲혈세 낭비 축제 없애고 시민 중심 축제로 갑천을 '시민의 거실'로 돌려주는 '갑천 숨·쉼 축제' 개최 ▲주거환경 개선:둔산권 용적률 완화 및 원도심권 신속 재개발 지원 ▲이동 노동자 산재보험 지원, 쉼터 설치 및 독거 어르신 AI 세이프케어 도입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8대 핵심 공약을 제시하며 정책 행보를 가속화했다
김 예비후보는 "정부의 '민생 중심 실용주의'와 '결과 책임 행정'을 서구 현실에 맞게 시스템으로 구현하겠다"고 강조하며 공개 책임행정과 민생현장 우선행정, AI 데이터 행정 전환을 약속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컷오프의 위기를 이겨내고 다시 섰다"며 "서구 주민들이 '서구에 살아서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는 도시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간절한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은 선거법 준수를 위해 후보 이름 연호를 자제하는 등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국민의례 중 최근 발생한 대전 안전공업 화재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묵념의 시간을 가져 의미를 더했다. 김 예비후보 측은 이날 선거대책위원회 주요 인사 8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함께 진행하며 선거 승리를 향한 조직 정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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