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와 관련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람 찬드라 파우델 네팔 대통령에게 위문전문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8일 보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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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은 시 주석에 보낸 위문전문에서 "귀국의 티베트자치구에서 산사태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는 불행한 소식을 접하고 총서기 동지와 중국당과 정부, 인민 그리고 피해자들과 유가족들에게 가장 심심한 위문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습근평(시진핑) 총서기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국 공산당과 중국 정부의 영도 밑에 피해 후과를 하루빨리 가시고 피해지역 주민들의 평온과 안정된 생활을 되찾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네팔 대통령에게도 국경지역에서 산사태로 인한 많은 사상자와 실종자가 발생했다는 불행한 소식을 접했다면서 "귀국 정부와 인민, 유가족들과 피해자들에게 가장 진심으로 되는 위문과 동정을 표하면서 하루빨리 피해가 가셔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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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국경을 맞댄 네팔 중북부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는 최근 대규모 홍수가 발생했다. 28일 기준 네팔과 중국에서 500명 넘게 숨지고 1500명 이상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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