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TV가 지난 6월 1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부인 리설주 여사, 딸 주애와 함께 평양체육관에서 진행된 노동당 창건 81주년 경축공연을 관람했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국가정보원이 23일 최근 제기된 ‘김정은 사망설’이 허위라고 국회 정보위원회에 보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을 만나 이 같은 내용을 비공개로 보고했다. 국정원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사망했다는 설이 국내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한 것과 관련해 해당 내용이 허위라고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정원은 지난 달 30일 정보위 현안 보고에서도 “김정은 건강 상황은 140㎏대 초고도 비만으로 심혈관 질환 고위험군이나, 구축함 시찰 시에 계단을 뛰어오르는 등 동작을 무리 없이 수행하고 전담 의료진이 밀착 관리하는 등 건강 이상 징후가 별무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에는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장이 지난 20일 박정천 국방성 고문과 함께 남부국경 요새화 공사 현장을 시찰한 것과 관련한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북미대화에 대한 전망이나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방중 준비 상황에 대한 보고는 없었다고 한다.
국정원은 오는 29일에는 국회 정보위 국정감사를 받는다. 북한 동향 등 여러 안보 현안이 국정감사에서 자세하게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영문번역(English Trans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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