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경상북도지사 예비후보./사진= 김재원 예비후보 제공
이로운넷 = 강진구 기자
김재원 경상북도지사 예비후보가 상주를 첨단 농업과 미래 기술이 집약된 거점 도시로 변모시키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김 예비후보는 2일 상주의 기존 농업 인프라를 극대화하고 신산업을 접목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4대 핵심 공약을 발표하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
'첨단 농업 메카로 탈바꿈'… 스마트 R&D 센터 및 AI 시범단지 조성
김 예비후보는 상주가 보유한 전국 최고 수준의 농업 생산 기반과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활용해 상주를 '대한민국 스마트 농업의 수도'로 육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를 위해 스마트농업 국가 R&D 센터를 유치하고, 모든 읍·면 지역에 1개소 이상의 AI 기반 농축산 시범단지를 운영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청년들의 농업 창업을 돕는 지원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활기찬 농촌 도시를 만드는 한편, 온라인 도매시장을 통한 유통 혁신과 시립인력센터 운영을 통해 고질적인 일손 부족 문제도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경북대 상주캠퍼스 활성화 및 공공의료 인프라 전면 개선
교육과 의료 서비스 강화를 위한 대안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내에 '국립 귀농귀촌 사관학교'를 설립해 캠퍼스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매년 급증하는 귀농인들이 시행착오 없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정규 교육 과정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지역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해 상주적십자병원의 신축 이전도 추진한다. 현재 시설 노후화와 공간 협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병원을 현대화해 경북 서북권 주민들이 응급 상황이나 중증 질환 발생 시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책임 의료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이차전지·UAM 드론 산업 육성으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상주의 차세대 먹거리로는 첨단 모빌리티와 에너지 산업을 꼽았다. 공성면 일대에 추진 중인 이차전지(K-배터리) 산업단지 조성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관련 기업을 유치하고, UAM(도심항공교통)과 드론 혁신기술을 연구·실증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원 예비후보는 "전통적인 농업 도시에 첨단 산업의 날개를 달아 상주를 미래형 융복합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며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로운넷=강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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