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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승원 ‘신약청탁 의혹’ 영등포서에서 수사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신약 청탁 의혹' 수사가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배당됐습니다.

김승원 ‘신약청탁 의혹’ 영등포서에서 수사

[앵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신약 청탁 의혹' 수사가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배당됐습니다.

김 후보자 측은 식약처에서 적정한 심사가 진행됐다며, 청문회에서 관련 내용을 밝히겠다고 했습니다.

추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초선 국회의원이었던 2021년, 코로나19 치료제 업체의 청탁으로 김 후보자가 당시 식약처장에게 임상시험 승인을 요청했다는 이른바 '신약 청탁 의혹'.

경찰이 이 사건을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배정했습니다.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정치자금법·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김 후보자에 대한 고발장이 접수된 데에 따른 겁니다.

[김승원/법무부 장관 후보자 : "((브로커) 양 씨로부터 청탁받았을 때….) 청문회에서 잘 소상하게 밝히겠습니다."]

이미 이 사건을 수사했던 검찰은 2년 전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관련 고발장이 새로 접수된 만큼 고발 내용과 지난 수사 내용, 관련 법리 등을 검토해 재수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가 국회의원 신분인 만큼 국회를 관할 하는 영등포서에 사건을 배정했다는 게 경찰 설명입니다.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신약 청탁 의혹에 대해, 해당 신약은 "식약처에서도 적정한 심사 절차가 진행됐고 법원 재판과 검찰 수사 과정에서도 확인된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배우자 명의 부동산을 인사청문요청안에 신고하지 않은 데에 대해선 착오가 있었다며 관련 상속세를 납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추재훈입니다.

촬영기자:선상원/영상편집:황보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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