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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소연 "신용한 후보 사인간 채권, 재산 누락 이유 해명해야"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도지사 후보의 선대위 법률지원단장을 맡고 있는 김소연 변호사가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충북도지사 후보의 재산 신고 내역과 차명폰 활용, 문자 발송용 숙소 활용, 수행비서 인건비 비선 대납 의혹 등을 재차 비난했다.

김소연 "신용한 후보 사인간 채권, 재산 누락 이유 해명해야"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도지사 후보의 선대위 법률지원단장을 맡고 있는 김소연 변호사가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충북도지사 후보의 재산 신고 내역과 차명폰 활용, 문자 발송용 숙소 활용, 수행비서 인건비 비선 대납 의혹 등을 재차 비난했다.

김 변호사는 1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 후보는 본인과 배우자의 안위만을 위해 무려 21개의 보험을 들고 거액의 보험료를 쏟아 붓는 동안 납세 의무는 철저히 외면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이어 "매출이 전혀 없고 손실만 수억원인 가족 회사 명의로 받아낸 거액 대출 의혹, 강내 빌딩 임대수익 누락 등 재산 신고 회피 의혹까지 확인되고 있다"며 "모친 소유의 아파트를 장인에게 매각하고 단 22일 만에 장인이 사망하자 부인이 이를 즉각 상속받는 방식으로 상속세를 면했다. 이런 기망 행위는 정상적인 공직 후보자의 모습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김 변호사는 현재 경찰이 수사 중인 신 후보 경선캠프 차명폰 활용과 문자 발송용 숙소 활용 의혹, 수행비서 인건비 비선 대납 의혹 등도 재차 언급했다.

김 변호사는 "신 후보 측이 민주당 경선 기간 대포폰 10여 대를 활용해 하루 490여 건씩 나누어 문자를 대량 발송한 정황을 내부 진술서와 제보 문건으로 확인했다"며 "날짜와 장소, 범행 방법이 특정된 유사 선거사무실 운영 혐의 고발장을 수사기관에 접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 후보 측은 "신 후보의 재산 중 29억원 가량이 '사인 간 채권' 형태인데 누구에게 어떤 방식으로 형성된 것인지 등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촉구하고 있다.

또 "신 후보가 5000만원 가량의 전세보증금과 비상장 가족회사를 통해 대출받은 4억8000만원도 재산 신고에 포함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신 후보 측은 "김 후보 측의 주장 중 허위사실이 대부분"이라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신 후보 캠프는 이날 성명을 통해 "당내 경선 당시부터 후보자 결정때까지 일체 청년조직을 결성하거나 조직화한 사실이 없다"며 "더 나아가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정치브로커 명태균씨의 신 후보에 대한 '가짜 공익제보자' 주장에 대해서는 "이미 국가에서 공인한 공익제보자로 증빙이 끝난 사항"이라며 "완전한 허위사실에 입각한 비방"이라고 일축했다.

후보 소유 건물의 재산 신고 누락 의혹 주장에 대해서는 "전세 세입자의 진실 공개를 허위사실로 주장한 완벽한 허위, 날조 행위"라며 "강력한 법적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역 보수성향 시민단체의 '2025년 소득세 0원' 등 문구가 담긴 의혹 제기 현수막과 관련한 법적 대응도 예고했다.

신 후보 캠프는 "종합소득세 관련 세액은 확정·반영 과정이 완료되지 않았음에도 이 단체는 마치 신 후보가 세금을 내지 않거나 납세 의무를 회피한 것처럼 왜곡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자료 특정 시점의 숫자만 떼어내 '소득세 0원'이라는 자극적 표현을 사용한 것은 고의로 허위 사실을 공표한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배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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