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대학 공동교육과정 맡은 후 작년부터 장학금 전달
제주 출신 한양대 재학생 2명 온라인 수업조교로 참여
김성희 한양대학교(창의융합교육원) 교수가 제주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인간과 심리’에 대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성희 교수
김성희 한양대학교(창의융합교육원) 교수가 제주지역 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김 교수는 제주도교육청과 한양대학교가 운영하는 고교·대학 공동교육과정에서 2026학년도 1학기 ‘인간과 심리’를 지도하고 받은 강의수당 가운데 50만원의 장학금을 지난 17일 제주여고 재학생에게 전달했다.
장학생은 공동교육과정의 협력교사로 참여한 임지혜 제주여고 화학교사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임 교사는 해당 학생이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학업과 학교생활에 성실하게 참여하고 자신의 꿈을 향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김 교수는 2학기 공동교육과정 강의수당 중 50만원도 제주지역 학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지난해에도 공동교육과정 강의수당 중 총 150만원을 도내 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올해까지 학생 7명에게 총 250만원을 지급했다.
김 교수 또 자신의 교양과목 수강생 중 남녕고를 졸업한 한양대 재학생이란 걸 알게되자 해당 학생에게 온라인 교양과목 수업조교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제주여고 졸업생 1명과 남녕고 졸업생 1명 등 한양대에 재학 중인 제주 출신 학생 2명이 김 교수의 온라인 교양과목에서 수업 운영과 학습 지원 업무를 맡고 있다.
김 교수는 “제주 공동교육과정에 참여하면서 제주지역의 교육과 학생들에게 관심을 갖게 됐다”며 “공동교육과정에서 시작된 인연이 장학 지원과 제주 출신 한양대 재학생들의 수업조교 참여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제주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리학과 교육학 수업을 진행하며 청소년의 자기 이해와 진로 탐색을 지원해 왔다. ESG 교육과 진로 인문학, AI 리터러시, 과학철학 등 다양한 분야의 융합 교양과목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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