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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상욱 울산시장 오늘 광주 찾아 자동차 제조AX 협업 구체화

울산시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휴머노이드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동차 제조혁신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가운데, 이를 계기로 산업·문화·체육·정원 분야로 초광역 협력을 넓히는 방안을 논의한다.

김상욱 울산시장 오늘 광주 찾아 자동차 제조AX 협업 구체화

공동사업 추진방향 의논하고

관련 업무협약 체결할 예정

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앞두고

정원 분야 교류·협력 논의도

울산시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휴머노이드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동차 제조혁신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가운데, 이를 계기로 산업·문화·체육·정원 분야로 초광역 협력을 넓히는 방안을 논의한다.

김상욱 울산시장은 28일 박순철 AI혁신산업실장, 류재균 경제국장, 송연주 분권인구정책국장, 전경술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연용 녹지정원국장 등과 함께 광주를 방문한다. 방문단은 전남대학교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을 찾아 공동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협력사업의 중심은 ‘울산-광주 자동차산업 휴머노이드 기반 제조 인공지능 전환(M.AX) 지원사업’이다. 전동화와 다품종 생산 확대, AI·로봇 기술 발전 등 자동차 제조환경 변화에 대응해 작업자와 로봇의 협업 공정을 실증하고, 제조데이터를 활용해 생산 과정을 지능화하는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내년부터 2031년까지 5년이며 총사업비는 국비 300억원과 지방비 280억원 등 580억원이다. 울산과 광주에 각각 실증센터 1곳을 구축해 휴머노이드와 자율이동로봇을 활용한 공정 진단, 디지털트윈 기반 사전 검증, 제조현장 실증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7년도 정부예산안에는 사업비 90억원이 반영됐다.

울산은 완성차 공장과 자동차 부품기업 등 700여개 기업이 집적돼 있어 제조데이터 확보와 현장 실증에 강점이 있다. 광주는 AI·로봇 분야 연구·기술 기반을 갖추고 있다. 두 지역은 이 같은 산업 기반을 연결해 부품 생산부터 완성차 조립까지 적용할 수 있는 제조 AI 전환 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두 지역은 향후 사업을 최대 1조원 규모의 AIDF 제조혁신 사업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AIDF는 공장 설계와 운영, 품질관리, 설비 유지 등 생산 전 과정을 AI로 최적화하는 제조체계다. 확대 사업의 범위와 재원 조달 방안은 앞으로 구체화해야 한다.

이번 방문에서는 AI 관련 사업 외에 문화·체육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도 진행된다. 울산과 전남이 각각 국가정원을 보유하고 있고 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있는 만큼, 정원 분야의 교류·협력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김 시장과 방문단은 광주 방문에 앞서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다. 이어 전남대에서 AI·AX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오월어머니집을 방문하는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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