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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상욱 "울산 시내버스 정상화에 예산과 행정 최우선"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이 주최·주관한 김상욱 울산시장 당선인 초청 '새로운 울산, 시민과의 대화'가 13일과 14일 양일간 울산 5개 구·군에서 진행됐다.

김상욱 "울산 시내버스 정상화에 예산과 행정 최우선"

김상욱 시장 당선인은 지난 13일과 14일 5개 구·군 주민 간담회를 실시했다. 김상욱 당선인 제공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이 주최·주관한 김상욱 울산시장 당선인 초청 '새로운 울산, 시민과의 대화'가 13일과 14일 양일간 울산 5개 구·군에서 진행됐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울산시장 선거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이 울산의 주요 현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경청하고 민선 9기 울산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13일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 운당홀, 중구 성신고등학교 천마콘서트홀, 북구 매곡공원에서 진행됐으며, 14일에는 동구청 중강당과 울주군청 알프스홀에서 이어졌다.

각 구·군별 약 3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해 울산시 현안부터 마을 단위 생활 불편까지 다양한 의견을 전달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김태선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이 진행을 맡은 가운데 김상욱 울산시장 당선인은 무대에서 내려와 시민들 가까이서 질문에 답하며,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현안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북구 매곡공원 시민과의 대화에는 이동권 북구청장 당선인도 함께해 지역 현안을 청취했다.

현장에서는 버스 노선 개편에 따른 시민 불편을 비롯해 지역 상권 침체, 복지와 돌봄, 장애인 교육권, 청년·청소년 정책, 관광 활성화, 의료 접근성, 지역 균형발전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의견들이 폭넓게 제기됐다.

특히 시내버스 문제와 관련해 김상욱 당선인은 "대중교통의 마비는 곧 도시의 마비"라며 "폐선 노선 복구와 불합리한 노선 조정 등 시내버스 정상화를 예산과 행정의 최우선 순위에 두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시민들의 큰 불편에도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지 않았기 때문에 여러 문제가 발생했다"며 "앞으로는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의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또 "당선되고 나면 눈에 보이는 큰 사업으로 치적을 남기려 하지만, 저는 그런 전시행정 하지 않겠다"며 "불필요한 예산은 아끼고, 그 재원을 시민들에게 정말 필요한 일과 복지에 쓰겠다"고 강조했다.

김태선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은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지방선거 이후 다시 시민 중심 울산을 약속드리는 자리이자 새로운 울산을 준비하는 자리"라며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도 시민 의견이 민선 9기 시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책임있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민선 9기 울산시정의 성공을 위해 국회 입법이 필요한 사안은 국회·중앙당·정부와 긴밀히 연계하고, 시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김 당선인은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최근 울산에서 저를 사칭 또는 저와의 친분을 강조하거나 선거에서 역할했음을 주장하며 혼란을 주는 분들이 계시다고 한다"며 "사심과 사욕으로 혼란을 야기하고 저를 이용하려는 것은 분명 그렇게 해서는 안된다는 말씀 드린다. 제게 직접 확인하기 전까지는 이런 말들에 현혹되지 않으시기를 부탁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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