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상욱 울산시장 후보. 김상욱 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울산시장 후보가 정책 공약으로 남구 옥동 옛 울주군청 부지를 '복합 혁신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청년과 시민들을 위해 주민 커뮤니티 시설과 AI 스타트업 인큐베이터를 조성하고 청년 공공임대 주거 공급 및 국내외 대학 공동 교육 과정 등을 유치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후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17년 울주군청 이전 후 약 1만576㎡의 도심 핵심 부지가 현재 공영주차장으로만 활용되고 있다"며 "이를 단순 주차장이나 아파트 부지로 소진할 것이 아니라 인근 옥동 군부대 이전 부지 개발과 연계해 청년과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구체적인 공간 구성에 대해 "저층부에는 공공도서관과 주민 커뮤니티 센터를, 중층부에는 AI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와 소규모 창업 지원 오피스를 조성하겠다"며 "창업 초기 기업에 낮은 임대료로 공간을 제공하고 GPU 클러스터 등 공유 인프라도 함께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상층부에는 청년 공공임대 주택을 배치해 창업 공간과 연계하고, UNIST와 울산대 등 지역 대학과 해외 유수 대학의 공동 교육 과정을 유치하겠다"고 전했다.
재원 마련 및 행정 절차와 관련해서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중소벤처기업부 창업 인프라 조성 사업 등과 연계해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부울경 통합 과정에서 지원받을 국비 예산을 활용하고 울주군과 울산시의 공동 출자 협약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김지혁기자 uskjh@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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