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 울산시장. 유은경기자 2006sajin@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지난 2일 발표한 'K-브랜드지수' 광역자치단체장 부문에서 김상욱 울산시장이 전체 6위를 차지해 주목받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광역자치단체장 부문은 대한민국 16개 광역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2026년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온라인 빅데이터 3,688만 4,982건을 트렌드(Trend), 미디어(Media), 소셜(Social), 긍정(Positive), 부정(Negative), 활성화(TA), 커뮤니티(Community), 인공지능(AI) 관련 지표를 종합해 산출해 분석한 결과다.
기존의 여론조사가 질문과 응답을 통해 특정 시점의 민심을 확인하는 방식이라면, K-브랜드지수는 일상에서 자발적으로 남긴 검색과 콘텐츠 소비, 긍·부정 반응 등 디지털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반영한다는 점에서 정치 분야의 새로운 이정표로 관심을 모은다.
특히 광역자치단체장에 대한 관심이 기존 인지도에만 좌우되지 않고 시기별 이슈와 메시지의 파급력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서 향후 지역 현안에 대한 대응과 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소통 역량이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는 의미로 여겨진다.
K-브랜드지수 광역자치단체장 부문의 세부적 등수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1위를 수성했으며, 추미애 경기도지사(2위), 박찬대 인천시장(3위), 전재수 부산시장(4위), 추경호 대구시장(5위)에 이어 김상욱 울산시장이 6위에 올랐고 이어,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7위), 박수현 충남도지사(8위), 허태정 대전시장(9위), 우상호 강원도지사(10위) 등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이철우 경북도지사(11위), 박완수 경남도지사(12위), 조상호 세종시장(13위), 이원택 전북도지사(14위), 신용한 충북도지사(15위), 위성곤 제주도지사(16위)가 그 뒤를 이었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대한민국 행정의 중심인 광역자치단체장은 단순한 정책 성과를 넘어 국정 이슈와 지역 과제에 대한 대응력, 메시지의 파급력, 언론 및 디지털 채널 노출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평가된다.
특히 지역 행정을 넘어 국가적 의제와 맞닿는 사안이 많은 만큼, 정책에 관한 발언과 행보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전달하느냐가 대외 인식과 브랜드 가치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진단했다.
이번 K-브랜드지수 광역자치단체장 부문은 오프라인 수치가 미반영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자료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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