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에 경북대 선정 추진
문화·예술 공약에 국립오페라단 유치,
뮤지컬 전용 공연장 건립 등도 공약
김부겸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가 19일 달서구 선거사무소에서 9차 공약 발표회를 갖고, 문화체육·교육·여성 공약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부겸 희망캠프 제공
김부겸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가 인구 감소와 경제 침체라는 대구의 해묵은 과제를 ‘공항·대학·여성’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돌파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김 후보는 19일 대구 달서구 선거사무소에서 대구의 체질을 바꿀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계한 글로벌 복합 리조트 유치,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 경북대학교 선정 추진 등을 골자로 한 문화체육·교육·여성 공약을 발표했다.
‘사람이 모이는 대구’를 만들고, ‘인재가 머무는 대구’를 다지겠다는 전략 차원이다.
특히 TK신공항 개항에 맞춰 미국 유니버설 스튜디오급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복합 리조트를 유치, 연간 1500만명의 관광객 유입과 10만명 규모의 직·간접 일자리 만들기를 이끌어내 남부권 경제 맹주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그는 교육 분야에선 정부가 추진 중인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에 경북대가 선정되도록 시장 직속 TF 구성 및 가동을 공약했다. 사업 선정 시 5년간 투입되는 5000억원 규모의 국가 재정을 기반으로 지역 대학, 기업, 연구기관을 연계한 인재 양성 시스템과 대경권 인공지능 전환(AX) 대학 연합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여성 및 복지 정책으로는 정보기술(IT)·인공지능(AI) 기반 직업교육 등을 담당할 ‘대구 글로벌 여성 센터’ 설립 및 ‘대구형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약속했다.
또 △국립오페라단 유치 및 뮤지컬 전용 공연장 △국립근대미술관 건립 △복합 아레나(돔구장) 공모 선정 총력 추진 △체육 예산 회복 및 공공 체육시설 운영 체계 개편 △G-STAR(국제 게임 전시회) 유치 △여성 부인과 질환 검진비 지원 등 공약도 제시했다.
김 후보는 “문화는 일상의 품격을 만들고, 교육은 내일의 가능성을 키운다”며 “시민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 아이들이 꿈을 키우는 도시 대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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