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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민석 장동혁 상견례 “대화”·“견제”…여야 부동산·조희대 공방도

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대표 선출 뒤 처음으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예방했습니다.

김민석 장동혁 상견례 “대화”·“견제”…여야 부동산·조희대 공방도

[앵커]

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대표 선출 뒤 처음으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예방했습니다.

양당 대표는 수시로 대화하자는데 공감대를 이뤘지만, 여야가 대치 중인 주요 현안에선 이견을 보였습니다.

김민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는 대표 취임 후 처음으로 제1야당 국민의힘 대표실을 찾았습니다.

양당 대표 간 첫 상견례 자리, 대화는 덕담으로 시작됐습니다.

김 대표는 양당이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등에서 공통점이 있다며, 계속 소통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김민석/더불어민주당 대표 : "장동혁 대표님과 끊어지지 않는 대화의 다리를 놓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장 대표는 공감한다고 화답하면서도 이렇게 답했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 "야당과 힘을 합쳐서 행정부를 견제하는 기능을 함께 감당해 주십사 하는…."]

곧이어 조희대 대법원장의 '대법관 서면 제청 논란' 등이 거론되자 두 대표, 시각차를 드러냈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 "절차에 관해서 다른 해석도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절차보다 더 중요한 것은 대한민국의 법치주의입니다."]

[김민석/더불어민주당 대표 : "어느 한쪽의 결단이 아니라 전체적인 절차를 포함한 모든 수준이 정상화되어야 한다는 차원에서의 저희들이 접근을 하고 있다…."]

양당 대표의 회동에 앞서, 여야 지도부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놓고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한병도/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정부 대책이) 공급과 미래 세대의 주거 안정으로 이어지려면 국회가 제때 입법으로 뒷받침해야 합니다. 당정 간 입법 실무 협의를 가동…."]

[정점식/국민의힘 원내대표 : "부동산 대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대출 규제와 세금 폭탄 중심의 정책 기조를 전면 전환할 것을 (민주당은) 정부에 요구했어야 합니다."]

한편, 국회 운영위는 오늘, 중대범죄수사청장을 인사청문 대상자에 포함하는 국회법 개정안을 여야 합의로 처리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영상편집:이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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