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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문수 예비후보, "새만금, AI·재생에너지 창업 메카 육성"

벤처·스타트업에 집중 투자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군산은 새만금을 중심으로 신산업 유치가 절실하지만... 김 예비후보는 AI 스타트업 투자 기업에 대한 세제 혜택과 투자 지원책을 마련해 민간 자본의 새만금 유입을...

김문수 예비후보, "새만금, AI·재생에너지 창업 메카 육성"

새만금 AI 스핀오프 특구 지정, 기술 창업·민간 투자 유치 추진

김문수 도의원 예비후보

군산시 제4선거구 도의원 선거에 출마한 김문수 예비후보가 새만금을 인공지능(AI)과 재생에너지 창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경제 공약을 내놨다.

4일 김 예비후보는 “민간 자본 투자의 물길을 새만금으로 돌리고, 우수한 기술이 창업으로 이어지는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AI·에너지 혁신 경제 공약’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핵심 공약은 ‘군산 AI·재생에너지 혁신 모태펀드’ 조성이다. 김 예비후보는 군산시 예산과 전북 모태펀드, 지역 금융기관 등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펀드를 조성해 새만금 전략산업 입주기업과 초기 벤처·스타트업에 집중 투자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군산은 새만금을 중심으로 신산업 유치가 절실하지만, 초기 기업들이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며 수도권으로 빠져나가는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며 “군산형 혁신 펀드를 민간 자본 유입의 마중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새만금 일대와 주요 산업단지를 ‘AI 스핀오프 특구’로 지정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지역 대학과 연구소가 보유한 기술이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창업 절차를 간소화하고, 연구자들의 창업 휴직과 복귀를 보장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또 스핀오프 전용 펀드를 지원해 연구자들이 실패 부담을 줄이고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기술이 있어도 규제와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창업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현실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김문수 예비후보가 새만금을 인공지능(AI)과 재생에너지 창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김문수 후보 측 제공

대기업과 중견기업 자본 유치를 위한 ‘군산 투자 특구 조례’ 제정도 공약에 포함됐다. 김 예비후보는 AI 스타트업 투자 기업에 대한 세제 혜택과 투자 지원책을 마련해 민간 자본의 새만금 유입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예비후보는 “그동안 군산이 제조업 중심 도시였다면 앞으로의 새만금과 군산은 AI와 재생에너지가 결합된 첨단 지식산업 도시가 돼야 한다”며 “혁신 펀드로 돈이 흐르게 하고, 특구 지정으로 사람이 모이게 해 군산 청년들이 고향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단순히 기업을 유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안에서 기술이 태어나고, 자본이 투입되며, 기업이 성장하는 자생적 경제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며 “새만금을 대한민국 신산업의 중심으로 키우겠다”고 덧붙였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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