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특검범시민추진단이 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기현 의원을 특검하라고 주장했다. 울산시의회 제공
김기현특검범시민추진단이 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형제비리' '울산사건 조작' '김건희 뇌물' 등을 언급하며 김기현 의원을 특검하라고 주장했다.
최근 김기현 의원이 내란 관련 2차 종합 특검팀에 의해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과거에 제기됐던 의혹들도 묶어서 특검 수사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들은 "김기현은 일찍이 자신의 형제 비리 사건을 검경 수사권 갈등을 활용해 무혐의로 결정 되도록 했다"며 "자신의 비리는 덮고 경찰 수사권 선봉장 황운하는 엮는 교묘한 프레임 전환을 검·경 갈등을 이용해 마침내 완성했던 교활한 정치인"이라고 주장했다.
또 "윤석열 정치검찰과 더불어 문재인 정부를 좌파·파쇼 정권이라며 정권 퇴진 투쟁의 선봉에 섰다"며 "결국 송철호, 황운하, 조국과 문재인 정부 청와대 주요 인사 등 총 13명을 기소로 몰았다"고 말했다.
이어 "김기현의 대여투쟁 선봉장의 역할은 향후 중앙에서의 정치적 입지의 발판이 됐는데 마침내 김기현은 당대표까지 역임하게 된다"며 "김건희에게 바친 명품 백 뇌물과 그에 이어 통일교도의 집단 입당으로 인한 당 대표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기현은 윤석열 정치검찰과 한 방향으로 움직이며 국회의원 재선과 집권당 대표까지 상승했다"며 "그 과정에서 형제 비리 덮기가 있었고 울산 사건 조작이 있었으며 김건희 뇌물과 통일교와의 결탁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들은 "김기현에 대한 종합적인 특검을 통해 왜곡되고 질곡 돼 왔던 민주주의를 올바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창연기자 changy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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