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과학고 차질 없는 개교, 중리 중학교 신설 약속도
▲ 김경희(국) 이천시장이 30일 브리핑룸에서 민선9기 시장 출마를 선언 하고 있다. /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
김경희 이천시장이 30일 이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9기 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시장은 “도약의 기회를 맞은 이천은 지금 안정과 성장을 함께 이끌 검증된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재선 도전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특히 행정의 연속성을 강조하며 민선 8기에서 거둔 반도체 산업 발전과 이천과학고 유치 등의 성과를 정책적으로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날 발표된 민선 9기 6대 비전에는 첨단산업과 복지, 교육을 아우르는 도시 발전 전략이 담겼다.
김 시장은 “AI·반도체·드론·방산이 이끄는 첨단산업도시를 구축하겠다”며 산업진흥원 설립과 소부장 클러스터 조성을 핵심 과제로 꼽았다.
이어 인구 50만 자족도시를 목표로 신도시 유치와 GTX 연계 광역교통망 확충, 도시공사 설립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 김경희(국)이천시장이 출마 선언 후 지방선거 이천시의원 예비후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
교육 분야에서는 이천과학고의 차질 없는 개교와 초등 돌봄 100% 실현, 중리 중학교 신설을 약속했다.
또한 복하천 문화공간 조성과 K-컬처 스토리밸리 구축을 통해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전환을 꾀한다. 복지 체계는 청년주거 지원과 5060 인생2막 지원센터 등을 통해 생애주기별 맞춤형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농업 정책으로는 스마트 명품농업단지와 푸드테크 연구센터 조성을 제안했다.
김 시장은 “경험 없는 리더십이나 준비되지 않은 행정은 도시 성장을 늦출 수 있다”며 “중앙정부와 협력하고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완성하는 길을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질의응답 과정에서도 김 시장은 평소 정치철학을 바탕으로 재선의 필요성을 거듭 역설했다.
김 시장은 “어머니의 마음으로 시민을 살피고 책임 있는 리더로서 이천의 이익을 지켜내겠다”며 “더 강하고 따뜻한 이천 공동체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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