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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긴급차량 접근 중"…내비게이션으로 실시간 알림

이번 서비스는 한국도로교통공단, 경남소방본부, 대전시, 카카오모빌리티가 함께 추진한다. 우선 경남 전역과 대전 중앙로 일부 교차로에서 시범 운영한 뒤, 향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서영 경찰청...

"긴급차량 접근 중"…내비게이션으로 실시간 알림

▲ 카카오 내비게이션에 뜬 긴급자동차 접근 정보. 카카오모빌리티 제공

소방차·구급차·경찰차 등 긴급자동차가 접근하면 운전자 내비게이션에 관련 정보가 표시되는 서비스가 도입된다.

경찰청은 19일 '긴급자동차 접근 정보 안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긴급차의 위치와 이동 경로, 교차로 우선 신호 정보 등을 내비게이션으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 교통정보센터의 우선 신호 정보를 경찰청 도시교통정보센터와 연계해, 긴급차 접근 상황을 실시간으로 안내할 수 있도록 했다.

긴급자동차에 녹색 신호를 먼저 부여하는 '우선 신호 시스템'은 지난해 말 기준 전국 2만7772개 교차로에서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에는 운전자들이 뒤에서 다가오는 긴급차를 사전에 인지하기 어려워 양보 운전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서비스는 한국도로교통공단, 경남소방본부, 대전시, 카카오모빌리티가 함께 추진한다. 우선 경남 전역과 대전 중앙로 일부 교차로에서 시범 운영한 뒤, 향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서영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은 "시스템 연계를 통해 긴급자동차에 대한 양보 문화가 한층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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