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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회견? 재판받겠다 선언 없인 하나마나” 장동혁의 말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8일 기자회견을 예고한 가운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공소취소 하지 않고 재판받겠다’, ‘연임 개헌 없다. 대통령 한 번만 하겠다’ 이 선언 없다면 기자회견 하나 마나”라고 지적했다.

“기자회견? 재판받겠다 선언 없인 하나마나” 장동혁의 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8일 기자회견을 예고한 가운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공소취소 하지 않고 재판받겠다’, ‘연임 개헌 없다. 대통령 한 번만 하겠다’ 이 선언 없다면 기자회견 하나 마나”라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15일 페이스북에 “국민 더 열받게나 하지 않으면 좋으련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장 대표는 “덧붙여 이 이야기도 반드시 해야 할 것이다”면서 “‘해군 장병 죽어갈 때 골프 쳐서 죄송하다.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하겠다’ 과연 이 가운데 몇 개나 받아들일까”라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국민이 원하는 모범 답안 알려드린다. ‘부동산 정책 전면 백지화하고 다시 짜겠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단호히 책임 묻고 재발 방지 대책 세우겠다’ ‘농지 전수조사 즉각 중단하고 농민 지원 제대로 하겠다’ ‘친중친북 중단하고 한미동맹 강화하겠다’ ‘사관학교 통폐합 철회하고 국민의 목소리 듣겠다’ 이대로만 하면 지지율 올라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대통령이 오는 18일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기자회견을 한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대통령은 국민들이 궁금하고 듣고 싶어 하는 국정 현안들에 대해 진솔하고 충실하게 소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 취임 이후 7번째로 갖는 이번 기자회견은 90분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대통령의 여는 말, 기자들의 질의응답, 마무리 발언 순으로 진행되며, 내·외신 기자 150여명이 참석해 정치·외교, 경제 등 크게 두 분야로 나눠 현안을 다룬다.

청와대는 대통령과 기자 사이가 최대한 가깝도록 좌석을 배치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자 실시간 국민 댓글도 소개할 계획이다.

성 수석은 “이번 기자회견은 국민주권정부를 탄생시킨 민심에 부응해 대통령의 확고한 개혁 의지, 민생 최우선의 국정 기조, 더 단단한 국민 통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 수석은 “주요 현안에 대한 분명한 입장과 방향을 국민께 밝히고 설명드릴 것”이라며 “기자들이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주요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면 대통령이 직접 답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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