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4-08
크래프톤 자회사 오버데어, AI 게임 제작 '스튜디오 에이전트' 공개
오버데어 (사진=연합뉴스)
크래프톤의 자회사 오버데어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게임 제작 도구 '스튜디오 에이전트'를 8일 공개했다.
스튜디오 에이전트는 사용자가 채팅창에 자연어로 명령을 입력하면, AI가 이를 해석해 게임 에디터를 직접 조작해 게임을 만드는 기능을 제공한다. 복잡한 개발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대화하듯 명령만 입력하면 게임 제작이 가능하다.
AI 에이전트는 오버데어 스튜디오 에디터와 내부적으로 연동되며, 사용자 지시에 따라 스크립트와 다양한 오브젝트를 생성·편집·적용하는 작업을 자율적으로 처리한다. 크리에이터는 작업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면서 추가 지시를 내릴 수 있다. 또한, 물체의 위치 조정이나 수치 변경 등 세밀한 작업은 에디터에서 직접 편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기능은 모바일 환경에 특화된 커스텀 언리얼 엔진 5를 기반으로 하며, AI가 루아(Lua) 스크립트를 자동으로 생성해 엔진을 제어한다. 오버데어는 이번 공개를 시작으로 AI 기반 제작 기능을 점진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며, 완성도와 주요 지표를 바탕으로 서비스 확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오버데어는 크래프톤과 네이버제트가 2023년 공동 설립한 합작사로, 2024년부터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 2026-04-02
크래프톤, AI 모델 브랜드 '라온' 출범…4종 오픈소스 글로벌 공개
크래프톤의 AI 모델 브랜드 라온(Raon) (사진=연합뉴스)
크래프톤이 자체 AI 모델 브랜드 '라온(Raon)'을 선보이고, 관련 AI 모델 4종을 글로벌 오픈소스 플랫폼 허깅페이스에 공개했다.
'라온'이라는 명칭은 '즐거움'을 의미하는 순우리말에서 유래했으며, 영문명은 크래프톤의 영문 철자를 일부 조합해 제작됐다. 이 브랜드에는 게임의 본질적인 재미를 AI 기술로 실현하겠다는 기업의 철학이 반영됐다.
이번에 공개된 AI 모델에는 음성 언어 모델 '라온-스피치(Raon-Speech)', 실시간 양방향 대화가 가능한 '라온-스피치챗(Raon-SpeechChat)', 공개 음성 데이터로 학습된 텍스트-음성 변환 모델 '라온-오픈TTS(Raon-OpenTTS)', 그리고 이미지를 AI가 인식할 수 있는 정보로 변환하는 '라온-비전인코더(Raon-VisionEncoder)'가 포함된다.
90억 파라미터 규모의 '라온-스피치'는 텍스트 중심 언어 모델을 음성 이해와 생성까지 확장한 모델로, 10B(100억) 이하급 공개 음성 언어 모델 중 영어와 한국어 모두에서 글로벌 1위 성능을 달성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라온-스피치챗'은 대화 중 사용자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실시간 양방향 통신 기술이 적용됐다. '라온-오픈TTS'는 공개 음성 데이터만을 활용해 학습됐고, '라온-비전인코더'는 구글의 SigLIP2보다 우수한 성능을 기록했다.
이강욱 크래프톤 최고인공지능책임자(CAIO)는 "라온 모델 시리즈 공개는 AI 기술 역량을 축적해 나가는 과정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대규모 학습 데이터와 핵심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유해 연구자와 개발자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멀티모달 기술 발전과 국내 AI 생태계의 성장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2026-03-31
크래프톤, 1분기 PUBG PC 접속자 34만 '역대 최고'…매출 1.2조·영업익 4,334억 전망
배틀그라운드 팬 위한 문화공간 'PUBG 성수'내 PC방 (사진=연합뉴스)
크래프톤의 대표 게임 'PUBG:배틀그라운드'(PUBG)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올해 1분기 실적과 트래픽 지표를 통해 해소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하나증권은 1분기 PUBG PC 스팀의 평균 접속자 수가 30만 명으로 전 분기 대비 증가해 4개 분기 만에 반등했다고 밝혔다. 특히 3월에는 평균 접속자 수가 34만 명을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 크래프톤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2천471억 원, 영업이익은 4천334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됐다. PC 부문 매출은 3천110억 원, 모바일 부문 매출은 5천963억 원으로 추산됐다. 2026년에는 매출액이 전년 대비 41% 증가한 4조6천894억 원, 영업이익이 21.1% 늘어난 1조2천773억 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신작 개발 현황도 언급됐다. 2분기에는 PUBG PC에서 4월 8일 '제노포인트', 5월 13일 'PAYDAY' 모드가 출시되고, 하반기에는 추가 웰메이드 모드와 UGC(이용자 제작 콘텐츠) 모드가 선보일 예정이다. '서브노티카2' 등 다양한 신작도 개발 중이다.
이준호 연구원은 크래프톤이 PUBG IP와 신작 부재 우려로 2025년 하반기부터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률(P/E) 11배 이하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PUBG IP의 PC와 모바일 트래픽이 모두 구조적 성장기로 재진입했다"며, 웰메이드 모드와 UGC 모드의 성과가 이어질 경우 2024년 이상의 주가 상승 가능성을 언급했다. 또한 "PUBG IP는 모바일에서 플랫폼으로 완전히 진화해 성장 구조를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지정학적 이슈에도 불구하고 크래프톤은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며, "지금이 매수 적기"라고 조언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2만 원을 유지했다.
● 2026-03-27
'어센드투제로' 글로벌 출시 7월 13일 확정…시간 정지 액션 로그라이크, PC·엑스박스 동시 지원
플라이웨이게임즈는 신작 액션 로그라이크 게임 '어센드투제로(Ascend to ZERO)'를 7월 13일 전 세계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 게임은 사용자가 시간을 멈추는 기능을 활용해 전투를 진행할 수 있는 독특한 시스템을 도입했다. 반복적인 플레이를 통해 캐릭터를 강화하는 로그라이크 장르의 특성도 함께 제공된다.
플라이웨이게임즈는 지난해 12월 실시한 플레이 테스트에서 이용자 의견을 수집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
출시 플랫폼은 PC와 엑스박스로, 마이크로소프트의 구독형 게임 서비스인 '엑스박스 게임 패스 데이 원'을 통해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 2026-03-26
크래프톤, ‘프로젝트 제타’ 중국서 PC 테스트 돌입…26~30일 스팀 진행
프로젝트 제타 (사진=연합뉴스)
크래프톤은 너바나나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난투형 액션 게임 '프로젝트 제타'의 플레이어 테스트를 중국 지역까지 확대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 테스트는 PC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2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프로젝트 제타'는 3인 1팀으로 구성된 5개 팀, 총 15명의 플레이어가 한 전장에서 '프리즘'을 두고 경쟁하는 방식의 게임이다.
크래프톤과 너바나나 스튜디오는 개발 과정에서 플레이어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오픈 디벨롭먼트'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테스트에서 수집된 의견과 데이터를 게임 개발에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김남석 너바나나 스튜디오 대표는 "프로젝트 제타는 반복적인 장르 공식에서 벗어나,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매 판마다 새로운 재미를 제공하는 게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오픈 디벨롭먼트를 통해 다양한 지역의 목소리와 플레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게임 빌드를 정교하게 다듬어, 전 세계 이용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전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크래프톤은 이번 중국 지역 테스트 확장에 이어, 미국과 유럽 등으로 테스트 대상 국가와 규모를 점차 넓혀갈 계획이다.
● 2026-03-24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3연임 확정…배틀그라운드 프랜차이즈 IP 강화 가속
크래프톤 로고 (사진=연합뉴스)
크래프톤이 '펍지: 배틀그라운드'의 서비스 강화와 신규 지식재산 확보를 통해 프랜차이즈 IP 기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제19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창한 대표는 재선임이 확정된 후 앞으로 3년간 회사를 이끌게 됐다. 김 대표는 배틀그라운드 IP가 지난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경쟁력을 보여줬다고 언급했다. 그는 올해를 프랜차이즈 IP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시기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배틀그라운드는 출시 9년째를 맞아 지난 3월과 이달 모두 동시 접속자 수 130만명을 넘기며 회사 성장에 기여했다. 김 대표는 이 게임이 단순한 흥행작을 넘어 오랜 기간 정체성을 유지하며 라이브 서비스로 발전한 프랜차이즈 IP라고 평가했다. 이어 PC와 콘솔을 중심으로 글로벌 협업을 확대할 계획임을 설명했다.
또한 김 대표는 크래프톤이 보유한 IP가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작과 라이브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 2026-03-24
배틀그라운드, 9주년 동접 130만명…에란겔 '지형 파괴' 등 2023 로드맵 공개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의 9주년을 맞아 올해 개발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번 로드맵에서 크래프톤은 게임 플레이 혁신과 콘텐츠 다양화를 통해 라이브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배틀그라운드는 지난해 3월과 이달에 각각 동시 접속자 130만명을 돌파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전술적 플레이 환경 강화를 위해 월드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내달 에란겔 맵에는 이용자가 직접 엄폐 공간을 만들 수 있는 '지형 파괴 시스템'이 도입된다. 미라마 맵에는 '비밀의 방'이 추가되고, 론도 맵도 업데이트되어 전략적인 동선 설계가 가능해진다. 또한, 바람에 따라 움직이는 '인터랙티브 연막'과 블루칩 타워 기능 개선 등으로 역동적인 게임 환경이 조성된다.
건 플레이 측면에서는 4개월마다 대형 업데이트, 2개월마다 정기 패치를 통해 시즌별 주류 무기가 순환하는 '메타 로테이션' 구조가 적용된다. 경쟁전의 시즌 및 보상 체계도 더욱 직관적으로 개편되며,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인 '컨텐더' 경험도 강화된다.
신규 모드도 추가된다. 4월에는 루트 슈터 로그라이트 장르의 '제노포인트'가, 스웨덴 스타브리즈 스튜디오와 협업한 전략적 하이스트 모드 '페이데이'가 공개될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이번 로드맵을 토대로 배틀로얄 장르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 2026-03-20
크래프톤 장병규 의장, 100억원 규모 자사주 4만3천여주 매입 결정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사진=연합뉴스)
크래프톤 창업주 장병규 의장이 약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할 계획이다.
크래프톤은 20일 장 의장이 4만3천103주의 자사주를 장내에서 매수한다고 공시했다. 매입 단가는 23만2천원이며, 거래 기간은 4월 21일부터 5월 20일까지로 정해졌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김창한 대표가 18일에 50억원대 자사주를 매입한 것에 이어 이뤄진 조치다.
회사 측은 이번 결정이 김창한 대표가 추진 중인 중장기 전략과 성장 비전에 대한 신뢰와 지지를 바탕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크래프톤 관계자는 "현재 크래프톤의 주가는 회사의 본질적 가치와 성장 잠재력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고 있으며, 경영진은 중장기 성장에 대해 강한 확신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 2026-02-26
크래프톤, '게이머 로망 실현' 새 비전 발표…CI·슬로건 전면 개편
크래프톤 신규 기업이미지(CI) (사진=연합뉴스)
크래프톤이 사내 행사인 '크래프톤 라이브 토크(KLT)'를 통해 기업의 새로운 비전과 핵심 가치를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서 크래프톤은 기업이미지(CI)를 전면적으로 바꾸고, 브랜드 슬로건과 컬러 등도 새롭게 선보였다. 새 CI는 'Perspective Shift(관점의 전환)'라는 콘셉트로, 익숙한 시각에서 벗어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의미를 담았다. 브랜드 컬러로는 강렬한 레드가 채택됐으며,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이다. 또한, 다양한 스튜디오와 퍼블리싱 지식재산(IP)을 아우르는 글로벌 퍼블리셔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새로 정립된 비전은 게이머의 기대를 뛰어넘는 상상력과 기술로 세계 팬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비전 실현을 위한 다섯 가지 핵심 가치로는 담대한 목적을 향한 도전, 철저하게 준비된 시도, 상상력과 기술의 결합, 팬 중심 사고, 글로벌 사고와 감각이 제시됐다. 기업 슬로건은 'Pioneer the Undiscovered'로, 미지의 영역을 개척하겠다는 목표를 드러냈다.
김창한 대표는 새로운 비전과 핵심 가치가 "크래프톤만의 방식으로 전 세계 팬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고, 담대한 도전을 통해 게임 산업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변화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2026-02-23
크래프톤, 이강욱 CAIO 선임…AI·로보틱스 연구 본격화
이강욱 크래프톤 신임 CAIO(최고인공지능책임자) (사진=연합뉴스)
크래프톤이 인공지능(AI) 분야의 역량 강화를 위해 최고인공지능책임자(CAIO) 직책을 새롭게 도입하고, 이강욱 AI본부장을 해당 직에 임명했다.
이강욱 신임 CAIO는 1988년생으로 2016년 UC 버클리에서 전기컴퓨터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9년부터 위스콘신매디슨대 전기컴퓨터공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2022년부터는 크래프톤 AI 본부장으로도 활동해왔다. 그는 머신러닝, 언어모델, 자연어처리, 강화학습, 멀티모달 모델 등 다양한 AI 연구개발을 주도했다. 또한 뉴립스, ICML, ICLR 등 주요 국제 AI 학회에 크래프톤 논문 57편을 등재시키는 등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크래프톤은 이강욱 CAIO가 AI 기술 연구와 프로젝트 운영을 병행하며 쌓아온 전문성과 리더십, 실행 경험을 높이 평가해 이번 선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CAIO는 최근 위스콘신매디슨대 종신교수직을 사임하고 크래프톤의 AI 연구개발과 중장기 기술 전략을 총괄하게 됐다.
한편, 크래프톤은 피지컬 AI와 로보틱스 연구를 위한 '루도 로보틱스' 설립을 추진 중이다. 미국에 모회사를, 한국에 자회사를 두는 구조로 준비되고 있으며, 이강욱 CAIO가 한국 법인을 이끌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크래프톤과 엔비디아가 협력해 이용자와 AI가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하는 CPC(Co-Playable Character)를 공개한 바 있다.
이강욱 CAIO는 "크래프톤은 AI를 인간과 창작을 대체하는 기술이 아니라, 상상력과 창의성을 넓히는 도구로 여긴다"며, "게임이라는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AI 기술과 데이터 기반의 장기적인 확장 가능성도 함께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2026-02-13
크래프톤, '눈물을 마시는 새' 기반 트리플A 신작 '프로젝트 윈드리스' 트레일러 공개
크래프톤 '프로젝트 윈드리스' (사진=연합뉴스)
크래프톤이 이영도 작가의 판타지 소설 '눈물을 마시는 새'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대형 액션 게임의 트레일러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프로젝트 윈드리스'는 크래프톤 몬트리올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으로,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의 온라인 행사인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에서 발표됐다. 이 작품은 2021년 처음 존재가 알려진 이후 꾸준히 개발이 이어져 왔다.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소설 속에 등장하는 레콘 종족의 주인공이 쌍검과 창 등 다양한 무기를 사용해 전투를 벌이는 장면이 인게임 화면과 함께 담겼다. 영상은 원작에서 약 1,500년 전을 배경으로, 대륙의 광대한 풍경과 역동적인 전투를 통해 게임의 세계관과 분위기를 전달했다. 또한, 인간 군대와 파충류 인간 '나가'의 대규모 전투, 공중에 떠 있는 거대 생물 '하늘치', 불을 내뿜는 도깨비 종족 등 소설의 다양한 요소들이 구현됐다. 주인공은 레콘 종족의 신화적 인물인 '영웅왕'으로, 두 자루의 검을 들고 울음소리인 '계명성'을 내지르며 전장을 압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게임 개발은 캐나다 몬트리올 스튜디오가 주도하며, 판교의 제작진과 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북미의 트리플A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고, 원작의 문화적 고증과 서사적 깊이도 반영하고 있다. 특히, 수천 명의 전사와 거대 생물이 실시간으로 맞붙는 대규모 전장을 구현하기 위해 '매스 테크놀로지' 기술이 적용됐다. 이번에 공개된 것은 라이브 트레일러로는 최초이며, 개발 과정에 대한 개발 일지 영상도 함께 공개됐다.
출시 일정에 관한 정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패트릭 메테 크래프톤 몬트리올 스튜디오 대표는 "오랜 시간 소설 속 문장으로만 존재했던 환상적인 세계가 비로소 게이머들과 만나는 뜻깊은 순간"이라며, "20년 이상 사랑받아온 IP의 깊이를 온전히 계승하는 동시에 원작 팬들이 기대하는 깊이와 게이머들이 경험할 게임으로서의 재미 사이에서 최적의 균형점을 찾고자 한다"고 말했다.
● 2026-01-28
‘프로젝트 제타’ 커뮤니티 테스트 참가자 모집…MOBA 혁신 ‘프리즘 플레이’ 주목
프로젝트 제타 (사진=연합뉴스)
크래프톤은 너바나나나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액션 MOBA 게임 '프로젝트 제타(ZETA)'의 커뮤니티 테스트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제타는 3인 1팀, 총 5개 팀이 '프리즘'이라는 오브젝트를 두고 경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존 MOBA 장르에서 볼 수 있는 '라인전'이 없는 대신, 교전의 빈도와 치열함을 높인 '프리즘 플레이'가 주요 특징이다. 게임은 팀워크와 순간 판단력을 강조하며, 한 판의 플레이 타임은 약 20분 내외로 설계됐다.
커뮤니티 테스트는 다음달 4일부터 스팀을 통해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공식 사전 신청 페이지에서 누구나 가능하다. 테스트 결과는 자유롭게 공유하거나 방송할 수 있으며, 개발진은 이를 커뮤니티에 공개하고 피드백을 반영해 게임을 완성할 계획이다.
크래프톤과 너바나나는 지난해 '프로젝트 제타' 퍼블리싱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김남석 너바나나 대표는 "이번 커뮤니티 테스트는 게이머와 함께 게임을 완성해 나간다는 너바나나의 개발 철학이 반영된 결정"이라며 "게이머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이를 바탕으로 액션 MOBA의 새로운 표준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제타는 올해 하반기 글로벌 얼리 액세스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 2026-01-26
크래프톤, 인도 대사단과 AI·엔터 협력 논의…1조원 펀드 통한 투자 확대
악수하는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과 고랑랄 다스 주한인도대사 (사진=연합뉴스)
크래프톤이 인도 시장에서의 기술 협력과 투자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고랑랄 다스 주한인도대사와 만남을 가졌다.
이 회동은 지난달 23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크래프톤 본사에서 열렸으며, 크래프톤 측에서는 장병규 이사회 의장과 김낙형 인도·이머징 마켓 사업이사가, 인도 대사관 측에서는 다스 대사와 니시 칸트 싱 부대사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AI, 콘텐츠,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등 핵심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인도 기술 산업과 스타트업 생태계의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민간 기업 차원의 협력과 투자가 인도 사회와 산업 전반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는 크래프톤이 네이버, 미래에셋그룹과 함께 1조원 규모로 조성을 추진 중인 '크래프톤-네이버-미래에셋 유니콘 그로쓰 펀드'를 통한 인도 기술기업 및 스타트업 대상 중장기 투자 방안도 주요 논의 주제로 다뤄졌다. 크래프톤은 이 펀드를 활용해 인도를 중심으로 한 주요 기술기업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현지 시장에서의 협력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임을 밝혔다.
고랑랄 다스 대사는 "인도는 글로벌 기술 혁신의 핵심 거점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한국 기업들이 인도 시장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협력과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는 점은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그는 민간 기업 주도의 투자가 인도 기술기업과 스타트업의 성장 및 글로벌 시장 진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병규 크래프톤 이사회 의장은 인도가 단순한 해외 매출 시장이 아니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를 통해 현지에서 신뢰와 입지를 구축해 온 전략적 파트너 국가임을 강조했다. 또한, 유니콘 그로쓰 펀드를 통해 게임 산업을 넘어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인도 유망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2026-01-21
크래프톤, 신규 4개 스튜디오 추가…19곳 체제로 IP 확장 나선다
크래프톤이 신규 지식재산권(IP) 확보와 게임 장르의 다양화를 위해 산하 개발 스튜디오를 19개로 늘릴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는 지난해 설립됐거나 올해 신설이 예정된 나인비스튜디오, 옴니크래프트 랩스, 룬샷게임즈, 올리브트리 게임즈 등이 포함된다. 나인비스튜디오는 김성훈 대표가 이끌며, 몰입감을 강조한 신작을 준비 중이고 올해 법인 설립이 예정돼 있다. 옴니크래프트 랩스는 노정환 전 넥슨코리아 부사장이 대표로, 다양한 플랫폼과 장르의 게임 개발을 맡는다. 룬샷게임즈는 배형욱 대표가 이끌며, 서브컬처 모바일 게임 등 신작 개발을 진행하고 상반기 중 법인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리브트리게임즈는 이창명 대표가 맡아 소셜, 캐주얼, 퍼즐 게임을 전 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개발한다.
크래프톤은 흥행작 개발 경험이 있는 신규 개발 리더십을 중심으로 소규모 조직 단위의 개발팀을 운영해 게임 라인업을 확장할 방침이다. 또한, 뚜렷한 핵심 팬층이 존재하는 시장에서 시장성을 검증한 뒤, 성과가 입증된 프로젝트는 점진적으로 확대해 프랜차이즈 IP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 2026-01-19
NHN클라우드, 크래프톤 'GPU 클러스터 사업' 최종 사업자 선정…7월 판교 NCC 구축 완료 예정
NHN클라우드 (사진=연합뉴스)
NHN클라우드는 크래프톤이 추진하는 GPU 클러스터 사업의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10월 'AI 퍼스트' 전략을 발표한 이후, 인공지능 연산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GPU 클러스터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에서 NHN클라우드는 파트너로 선정되어 서비스형 GPU(GPUaaS) 인프라를 제공하게 됐다.
NHN클라우드는 광주 국가 AI센터를 자체적으로 설계·구축하고, 2021년부터 GPUaaS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크래프톤에 AI 연산 환경을 공급한다. 그동안 NHN클라우드는 다양한 공공 및 민간 고객을 대상으로 AI 인프라 서비스를 운영해온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 NHN클라우드는 엔비디아 최신 GPU 블렉웰 울트라 1천여 장으로 구성된 GPU 팜을 멀티 클러스터 형태로 설계했다. 이 인프라는 NHN클라우드 판교 NCC에 7월 중 구축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다. 또한 XDR-800G급 초고속 인피니밴드 네트워크를 적용해 GPU 간 대용량 데이터 전송을 저지연·고속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GPU 클러스터의 구성 요소는 효율적으로 조합되어 동일한 예산 내에서 활용 가능한 GPU 연산 자원이 극대화됐다. 장기적 운영 효율도 고려한 구조로 설계되었으며, GPU를 여러 작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동적 관리 구조가 적용된다. 이를 통해 AI 개발, 학습, 추론 등 다양한 작업이 동시에 이뤄져도 GPU 자원을 유연하게 분배하고 조정할 수 있어 전체 클러스터 활용 효율이 높아진다. 아울러, 대규모 AI 학습과 연산에 적합하도록 쿠버네티스와 슬럼 기반 자원 관리 기술이 도입돼 다양한 AI 작업 환경에서도 안정적 운영이 가능하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AI 퍼스트 전략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GPU 클러스터는 전사 AI 운영의 핵심 기반"이라며, NHN클라우드의 GPUaaS 서비스가 AI 연구 및 서비스의 확장성과 효율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NHN클라우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대규모 GPU 클러스터를 GPUaaS 형태로 구축·운영할 수 있는 NHN클라우드의 기술력과 운영 역량을 입증한 사례"라고 전했다. 이어 "7월 가동을 시작으로 크래프톤의 AI 퍼스트 전략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클러스터 제공과 운영 기술 지원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 2025-12-20
크래프톤, 'PUBG: 블랙 버짓' 알파 테스트 돌입…차별성 과제
PUBG: 블랙 버짓 (사진=연합뉴스)
크래프톤이 'PUBG: 블랙 버짓'을 통해 익스트랙션 슈팅 게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했다.
이 신작은 'PUBG: 배틀그라운드'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며, 최근 핵심 게임플레이를 검증하는 클로즈 알파 테스트를 시작했다. 게임의 배경은 2002년의 '콜리 섬'으로, 플레이어는 잠수정을 이용해 섬에 진입한 뒤 각종 자원과 연구 자료를 수집하고 무사히 탈출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야생 동물, 괴생명체, 그리고 다른 이용자들과의 전투가 펼쳐진다. 탈출에 성공하면 획득한 아이템을 장비 강화에 활용하거나 다음 플레이에 사용할 수 있고, 사망 시에는 모든 아이템을 잃게 된다.
게임 시스템은 알파 버전임에도 불구하고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벤토리 내 보급품 관리, 총알을 탄창에 직접 장전하는 방식, 플레이어 체력에 비해 강한 총기 화력 등 현실적인 요소가 강조됐다. 또한, 작업대와 창고 같은 아이템 강화 장비를 직접 배치할 수 있는 아웃게임 시스템이 인상적이다. 오픈월드 디자인 역시 '배틀그라운드'에서 축적된 노하우가 반영되어, 콜리 섬의 다양한 지역과 개방·폐쇄 공간의 조화가 눈에 띈다. 음향 효과와 섬의 분위기 역시 플레이어의 몰입도를 높인다.
그러나 시장에 이미 자리 잡은 경쟁작들과 비교할 때, '블랙 버짓'만의 뚜렷한 차별점은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AI 적의 개성 부족, 독창적인 시스템의 한계 등은 과제로 꼽힌다. 2022년 2월 실적발표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오랜 개발 기간을 거쳤으나, 익스트랙션 슈팅 게임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가 됐다.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 '아레나 브레이크아웃 인피니트', 넥슨 엠바크스튜디오의 '아크 레이더스' 등 다양한 경쟁작이 독특한 시스템과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블랙 버짓'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소통 전략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된다. 게임업계에서는 신작의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개발 초기부터 이용자에게 게임을 공개하는 방식이 확산되고 있다. 제작진은 익스트랙션 장르의 기존 팬들과 '배틀그라운드' 이용자들의 요구를 파악하고, 이를 신속하게 게임에 반영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 2025-12-19
크래프톤·네이버·미래에셋, 최대 1조원 아시아 유니콘 펀드 결성
크래프톤이 네이버, 미래에셋그룹과 함께 아시아 지역의 주요 기술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조원 규모의 투자 펀드를 조성한다.
이번에 조성되는 '크래프톤·아시아·미래에셋 유니콘 그로쓰 펀드'는 내년 1월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크래프톤은 초기 투자금으로 2천억원을 출자할 계획이다. 펀드는 미래에셋 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이 참여하며, 각 참여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강점을 살려 운용을 담당하게 된다.
이 펀드는 네이버와 미래에셋이 과거 공동으로 조성한 아시아 그로쓰 펀드의 후속으로, 이전 펀드는 인도 푸드 딜리버리·퀵커머스 플랫폼 조마토, 동남아시아 모빌리티 플랫폼 그랩 등 유니콘 기업에 투자해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투자 영역을 확장할 방침이다.
손현일 크래프톤 인도법인 대표는 "각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과의 협력이 의미 있는 시너지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펀드 참여는 게임은 물론 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지속 가능한 사업을 인도에서 발굴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 2025-12-15
크래프톤, AI 비서 'KIRA' 오픈소스 공개…실시간 업무 자동화·보안 강화
크래프톤, 개인용 AI 비서 '키라' 공개 (사진=연합뉴스)
크래프톤이 개인용 인공지능(AI) 비서 'KIRA(키라)'를 오픈소스 형태로 깃허브(Github)에 공개했다.
키라는 자연어 명령을 통해 여러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는 AI 비서로, 대화 내용과 프로젝트, 주요 결정 사항을 기억하는 '스마트 메모리' 기능을 갖췄다. 사용자는 반복적으로 맥락을 설명할 필요 없이, 키라가 업무의 배경을 파악해 연속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아웃룩 이메일에서 할당된 업무를 자동 추출해 처리하고, 문서 및 업무 프로세스의 변화를 실시간 반영하는 등 다양한 능동적 보조 기능이 포함됐다.
웹 기반 음성 입력을 지원해 음성만으로 업무 지시가 가능하며, 대화와 메모리 정보는 외부 서버가 아닌 사용자의 컴퓨터에 저장돼 보안성이 높다. 키라는 업무용 메신저 슬랙(Slack)을 기반으로 작동하며, 데스크톱 앱 설치 후 앤스로픽의 클로드 등 여러 업무 도구의 API 키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API 사용량에 따라 비용이 발생한다.
크래프톤은 사내에서 축적한 AI 기술을 외부에 오픈소스로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키라의 개발에는 사내 AI 에이전트 '크리스(KRIS)'가 핵심 기반으로 활용됐다. 크리스는 다양한 협업 도구와 연동해 회의록 작성 시간을 대폭 단축하고 반복적인 정보 검색 업무를 줄여 업무 효율을 높인 바 있다. 크래프톤은 이 기술을 일반 사용자가 쉽게 쓸 수 있도록 재정비해 키라로 선보였다.
이강욱 크래프톤 AI 본부장은 "키라는 로컬 중심의 보안 구조와 선제적 제안 기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과 직군에서 새로운 업무 혁신을 촉진할 것"이라며 "오픈소스로 공개한 만큼 글로벌 AI 커뮤니티와 함께 발전하며 오픈소스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2025-12-12
크래프톤, 신작 'NO LAW' 더 게임 어워드서 공개…언리얼 엔진 5 기반 오픈월드 RPG
크래프톤, 차세대 오픈월드 RPG 신작 'NO LAW' 공개 (사진=연합뉴스)
크래프톤은 스웨덴 개발사 네온 자이언트가 제작한 신작 게임 'NO LAW'를 더 게임 어워드(TGA) 현장에서 선보였다고 12일 발표했다.
'NO LAW'는 사이버펑크 분위기의 항구도시 '포트 디자이어'를 무대로 하는 1인칭 오픈월드 RPG로, 깊이 있는 스토리와 몰입감 있는 전투 시스템을 갖췄다. 언리얼 엔진 5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이 게임은 직관적이면서도 강렬한 전투 경험과 이용자의 자유로운 플레이 방식을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게임 내에서 플레이어는 정밀 조준, 잠입 등 다양한 전투 방식과 군용 업그레이드, 공상과학 도구, 수직 이동 기술을 활용해 각기 다른 임무를 복수와 생존의 이야기로 풀어갈 수 있다.
클라에스 아프 뷔렌 디렉터는 "디 어센트에서 쌓아온 세계관과 시스템, 스토리텔링을 새로운 장르와 방식으로 확장했다"며, "지금까지 만든 게임 중 가장 크고, 반응적이며, 개인적인 경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2025-11-28
PGC 2025, 12월 방콕 개막…총상금 150만 달러+기념 아이템 수익 25%
PGC 2025 (사진=연합뉴스)
크래프톤은 'PUBG: 배틀그라운드'의 국제 e스포츠 대회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5'가 28일 태국 방콕에서 시작된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PUBG 유나이티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e스포츠가 하나의 비전 아래 통합된 축제로 열린다. PGC 2025는 12월 14일까지 이어지며, 결승전은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방콕 시내 '시암 파라곤'에서 진행된다.
총상금은 150만 달러로 책정됐으며, 여기에 PGC 2025 기념 아이템 판매 수익의 25%가 추가된다. 우승팀에게는 50만 달러와 함께 판매 수익금 일부가 지급된다. 참가 팀은 PGS 포인트 상위 8개 팀, 지역별 포인트로 선발된 24개 팀, 개최국 와일드카드 1팀 등 총 33개 팀이다. 한국에서는 젠지 e스포츠, 디엔 프릭스, T1, 배고파(BGP), FN 포천, 아즈라 펜타그램 등 6개 팀이 출전한다.
경기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유튜브, SOOP, 치지직, 틱톡, 네이버 e스포츠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가 쌓아온 팬덤과 경쟁의 열정을 하나로 모으는 무대이자, 'PUBG 유나이티드'의 비전을 실현하는 상징적인 대회"라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 팬들이 플랫폼의 경계를 넘어 함께 즐기는 새로운 형태의 글로벌 e스포츠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2025-11-25
크래프톤, '어비스 오브 던전' 1월 21일 서비스 종료 발표…미사용 유료 재화 환불 예정
어비스 오브 던전 (사진=연합뉴스)
크래프톤이 글로벌 정식 출시를 준비 중이던 '어비스 오브 던전'의 해외 소프트 론칭 서비스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회사 측은 2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의 현 상태와 장기적인 글로벌 출시 가능성을 고려한 끝에 서비스 종료를 결정했다고 알렸다. 이에 따라 26일부터는 인앱 결제 기능이 중단되며, 1월 21일부로 게임 서비스가 완전히 종료된다. 미사용 유료 재화와 10월 이후 구매된 유료 아이템에 대해서는 환불이 진행된다.
'어비스 오브 던전'은 올해 2월 미국과 캐나다에서 소프트 론칭을 시작한 뒤 6월 동남아와 중남미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그러나 8월에는 글로벌 사전 등록이 갑작스럽게 중단돼 서비스 지속 여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 바 있다.
이 게임은 원래 '다크앤다커 모바일'이라는 이름으로 개발됐으며, 크래프톤 산하 블루홀스튜디오가 제작을 맡았다. 당초 2024년 말 출시를 목표로 했으나 완성도 문제로 연기됐고, 올해 초 아이언메이스와의 라이선스 계약이 종료되면서 브랜드명을 변경했다. 크래프톤은 2023년 아이언메이스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자체 개발을 진행해왔다.
크래프톤은 "게임의 현재 상태와 장기적인 글로벌 출시 가능성을 신중히 검토한 결과 서비스 종료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 2025-11-24
크래프톤 'PUBG: 블랙 버짓' 클로즈드 알파 6일간 진행…콜리 섬 배경, 스팀 테스트 시작
PUBG: 블랙 버짓 (사진=연합뉴스)
크래프톤은 펍지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게임 'PUBG: 블랙 버짓'의 클로즈드 알파 테스트 일정을 공개했다.
'블랙 버짓'은 초자연적 현상과 비밀 기술이 얽힌 '콜리 섬'을 배경으로, 플레이어가 각 판마다 변화하는 위험과 진실에 맞서 싸우는 익스트랙션 슈팅 장르 게임이다. 탐험과 발견이 주요 요소로, 게임 내에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알파 테스트는 북미, 유럽, 아시아 지역의 PC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에서 두 차례에 걸쳐 총 6일간 진행된다. 첫 번째 테스트는 12일부터 14일까지, 두 번째는 19일부터 21일까지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스팀 상점 페이지에서 누구나 할 수 있으며, 테스트 기간 중 SOOP와 치지직을 통해서도 접근 권한을 받을 수 있다. 테스트 목적은 게임의 핵심 플레이 요소를 점검하고, 커뮤니티의 피드백을 수집해 향후 개발 방향을 결정하는 데 있다.
이번 테스트에는 비밀유지계약(NDA)이 적용되지 않아, 참가자들은 자유롭게 게임 플레이 영상, 리뷰, 스트리밍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다.
● 2025-11-20
크래프톤, ‘올리브트리실’ 설립…내년 초 ‘올리브트리 게임즈’ 분사 추진
크래프톤이 캐주얼 게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해 새로운 개발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게임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최근 올리브트리실을 내부 조직으로 신설했으며, 이를 내년 초 별도 법인인 올리브트리 게임즈로 분사할 계획이다. 올리브트리 게임즈는 퍼즐과 소셜 캐주얼 게임 개발 경험이 풍부한 인력들로 구성됐다. 채용 공고를 통해 올리브트리 게임즈는 연령, 지역,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게임 스튜디오를 목표로 하고 있음을 밝혔다.
크래프톤은 그동안 자체 개발과 퍼블리싱을 통해 모바일 게임 라인업을 강화해왔다. 지난해에는 자회사 5민랩이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 '딩컴 투게더'를 공개했으며, 올해 게임쇼 지스타에서는 펍지스튜디오가 제작 중인 '팰월드 모바일'을 선보였다. 올리브트리 게임즈의 설립 준비는 최근 모바일 시장에서 주목받는 하이퍼캐주얼과 소셜 퍼즐 장르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글로벌 스튜디오 설립을 앞두고 함께 할 인재를 찾는 초기 단계"라고 밝혔다.
[기업家ㅣ기업가] 크래프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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