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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업家] SK그룹 ④ㅣ AI부터 배터리·기부까지…기술 혁신과 사회적 책...

● 2026-04-23 SK AX, 대신증권 IT 운영 7년 통합 관리…AI로 금융 인프라 혁신 [SK AX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연합뉴스) SK AX와 대신증권이 에이전틱 AI 기술을 활용해 금융 IT 인프라 운영 체계 혁신에 착수한다. SK...

[기업家] SK그룹 ④ㅣ AI부터 배터리·기부까지…기술 혁신과 사회적 책...

● 2026-04-24

SK, 베트남서 AI 데이터센터 구축 MOU…응에안성 정부·NIC와 협력

발언하는 최태원 회장 (사진=연합뉴스)

SK가 베트남에서 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 조성과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에 착수한다.

SK이노베이션과 SK텔레콤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응에안성 정부 및 베트남 국가혁신센터(NIC)와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AI 데이터센터 구축, 전력 공급 등 에너지 인프라 개발, 그리고 AI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제도 기반 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추진된다.

SK이노베이션은 최근 사업자로 선정된 '뀐랍 LNG 발전 프로젝트'와 연계해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및 전용 발전원 구축 등 에너지 솔루션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AI 데이터센터의 개발, 구축, 운영 방안 검토와 함께 글로벌 수요 확보 방안을 찾는다. NIC는 사업 추진을 위한 제도적 지원과 지역 파트너 발굴·연계를 담당한다.

응에안성 정부는 인허가, 행정 절차, 유관 부처 협의, 인센티브 제공 등 파트너십 실행을 위한 환경 조성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또한 SK텔레콤과 SK이노베이션은 베트남 내 AI 생태계 조성을 위해 NIC와 포괄적 협력 MOU도 체결했다.

SK는 이번 협력이 AI 데이터센터와 전력·에너지 솔루션 역량을 결집한 'AI 풀스택 프로바이더' 전략의 첫 해외 진출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IC는 2019년 설립된 베트남 국가 혁신 허브로, SK가 설립 당시 3천만달러를 지원한 바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기업인 간담회에서 "AI는 베트남의 지속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SK가 에너지, 반도체, AI 모델 및 응용 서비스 등 전반에 걸친 역량을 바탕으로 베트남 AI 산업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2026-04-23

최신원 SK네트웍스 명예회장, '무보수 경영 자문' 결정

최신원 SK네트웍스 명예회장 (사진=연합뉴스)

SK네트웍스는 최신원 명예회장이 명예회장직을 수행하면서 급여를 받지 않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최 명예회장은 앞으로 경영 자문 등 역할을 무보수로 맡을 예정이다. SK네트웍스는 이번 결정이 명예회장직을 기업과 사회에 봉사하는 자리로 본 최 명예회장의 의중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5월 대법원에서 횡령과 배임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확정받아 구속됐으나, 같은 해 8월 광복절 특별사면을 통해 석방됐다. 이후 약 8개월이 지난 이달 초, 이사회 결의를 거쳐 명예회장으로 복귀했다. 그의 복귀에 대해 일부에서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왔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최 명예회장이 앞으로 회사의 성장 지원, 국내외 네트워크 자문, 사회공헌 활동 등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2026-04-23

SK하이닉스 청주캠퍼스 40대 직원, 1억 기부…아너소사이어티 99번째 회원

사랑의 열매 (사진=연합뉴스)

SK하이닉스 청주캠퍼스에 근무하는 한 직원이 충북 아너소사이어티에 직장인으로서는 처음으로 가입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 직원 A씨는 지난 1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부해 충북 지역에서 99번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충북 아너소사이어티는 주로 기업인들이 중심이 되어 구성되어 왔으나, 직장인이 회원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씨는 기부 당시 외부에 알리지 말아 달라고 요청하며 익명으로 선행을 실천했다. 그러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설득 끝에 기부 사실이 공개됐다.

A씨는 10여년 전부터 다양한 봉사 단체에 정기적으로 후원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SK그룹의 경영 철학과 사내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키웠으며, 앞으로 의료기술 분야 발전을 위한 기부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에 해당 금액을 납부하기로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이다.

A씨는 "나름대로 제 할 일을 했을 뿐인데 회사 이름 때문에 지나친 관심을 받게 될까 봐 처음엔 부끄러웠다"며, "제가 다른 동료들의 기부 활동 소식에 동기를 얻었던 것처럼, 제 소식이 또 다른 누군가의 기부로 이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회사 밖 주변인들의 행복도 함께 추구해야 한다는 것이 SK그룹의 경영 철학"이라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 2026-04-23

SK AX, 대신증권 IT 운영 7년 통합 관리…AI로 금융 인프라 혁신

[SK AX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연합뉴스)

SK AX와 대신증권이 에이전틱 AI 기술을 활용해 금융 IT 인프라 운영 체계 혁신에 착수한다.

SK AX는 23일 대신증권과의 협업을 통해 에이전틱AI 기반의 'AX젠틱와이어 NPO' 운영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SK AX는 향후 7년 동안 대신증권의 IT 인프라 운영과 유지관리를 통합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핵심 인프라 관리와 함께 단계적으로 AX젠틱와이어 NPO를 적용해 시스템 장애 예방과 운영 효율성 향상을 추진한다.

대신증권은 이번 도입을 통해 거래와 인증 등 전자금융 서비스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IT 운영 방식 및 비용 구조의 최적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우선 모니터링, 백업, 장애 및 상황관리 분야에 AI 에이전트를 시범 적용한 뒤 점진적으로 적용 범위를 넓혀갈 방침이다.

AX젠틱와이어 NPO는 에이전틱AI가 문제를 사전에 탐지하고 분석, 판단, 조치까지 자동으로 수행하는 체계로, 인간의 실수를 줄이고 장애 발생 가능성을 미리 낮추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용신 SK AX 클라우드사업본부장은 "에이전틱AI 기반 운영 체계를 통해 장애 발생 등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하고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종국 대신증권 IT부문장은 "운영 효율성과 서비스 신뢰도를 높여 대신증권의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 2026-04-22

SK하이닉스, 청주 P&T7 첨단 패키징 공장 착공…AI 반도체 대응 본격화

SK하이닉스 7번째 패키지&테스트 공장 'P&T7' (사진=연합뉴스)

SK하이닉스가 충북 청주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서 첨단 패키징 공장 'P&T7'의 건설을 시작했다.

P&T7은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인공지능(AI) 메모리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어드밴스드 패키징(Advanced Packaging) 전용 공장으로, 약 23만㎡ 규모로 조성된다. 클린룸 면적만 15만㎡에 달하며, 내년 10월 웨이퍼 테스트(WT) 라인부터 가동을 시작해 2028년 2월까지 웨이퍼 레벨 패키징(WLP) 라인 등이 순차적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올해 1월 약 19조원 규모의 P&T7 건설을 결정했다. 이번 공장 착공으로 SK하이닉스는 경기 이천, 청주,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 등 세 곳에서 어드밴스드 패키징 생산기지를 확보하게 됐다. 청주캠퍼스에는 이미 낸드 플래시와 HBM, D램 생산을 위한 M11·M12·M15 팹, 후공정 작업을 담당하는 P&T3, 그리고 차세대 D램 생산을 위한 M15X가 위치해 있다. M15X는 지난해 10월 첫 번째 클린룸을 오픈한 뒤, 올해 2월 두 번째 클린룸을 열고 장비 반입 및 설치를 진행 중이다.

SK하이닉스는 청주를 최종 부지로 선정하며 수도권 중심의 산업 구조를 완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공사 기간에는 최대 9천명의 인력이 투입되고, 완공 후에는 약 3천명이 상주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산업단지 내 생활 인프라 및 교통망 개선 등 다양한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청주 지역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지역 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에도 나선다.

이병기 양산총괄은 "P&T7은 SK하이닉스의 AI 메모리 리더십을 완결 짓는 핵심 생산기지"라고 밝히며, 국가 산업 경쟁력과 지역 상생의 성공 모델을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 2026-04-22

SK이터닉스, 세계 최대 40MW 고효율 연료전지 발전소 상업운전 돌입

SK이터닉스가 충북 충주에 세계 최대 규모의 고효율 연료전지 발전단지를 완공하고 상업운전에 들어갔다.

SK이터닉스는 충주메가폴리스 일반산업단지 내에 조성한 '대소원에코파크' 연료전지 발전소의 상업운전을 22일 개시했다. 이 발전소는 1만6,423㎡ 부지에 40MW 규모의 SOFC(고체산화물연료전지) 설비를 갖췄으며, 330kW급 연료전지 120기를 통해 연간 약 330GWh의 전력을 생산한다. 이는 약 9만4천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대소원에코파크의 상업운전은 지난해 12월 가동을 시작한 인근 충주에코파크(40MW)와 연계해 추진됐다. 이로써 SK이터닉스는 충주 지역에 총 80MW 규모의 분산형 전원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됐다. 단일 지역 내 고효율 SOFC 연료전지 발전소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이번 사업을 통해 SK이터닉스의 연료전지 누적 운영 용량은 169MW에 이르렀다. 현재 건설 중인 파주에코그린에너지(31MW)와 일반수소발전시장 낙찰 사업(28MW)이 차례로 완공되면 총 운영 용량은 228MW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SK이터닉스는 이를 바탕으로 국내 친환경 분산 전원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업 안정성 확보를 위해 SK이터닉스는 공동 투자사인 참빛그룹과 전략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참빛그룹은 충주에코파크와 대소원에코파크 사업에 주요 주주로 참여하면서 도시가스 공급을 맡고 있다.

김해중 SK이터닉스 대표는 "대소원에코파크의 상업운전 개시는 SK이터닉스의 분산형 전원 사업 역량과 프로젝트 수행 경쟁력을 입증한 성과"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분산형 전원 확대를 통해 국가 에너지 전환 정책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에너지 사업 모델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2026-04-21

SK온, 일본 도쿄 지사 설립…ESS·전기차 배터리 사업 확대 박차

SK온 (사진=연합뉴스)

SK온이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도쿄에 지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업계에 따르면 SK온은 이달 말까지 일본 지사 설립을 위한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새로 세워질 도쿄 지사는 닛산 등 현지 완성차 업체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하며,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기회 발굴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SK온은 전기차 배터리 사업 외에도 ESS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혀 일본 내 신규 프로젝트 수주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는 전기차 시장의 일시적 정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보수적인 일본 완성차 시장과 ESS 사업 모두에서 돌파구를 찾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현재 SK온은 여러 일본 기업과 전기차 배터리 및 ESS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SK온 관계자는 "일본 현지 지사를 거점으로 고객사의 요구에 보다 신속하고 밀착된 대응 체계를 강화해 신규 수주 확보 등 수익성 중심의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업家ㅣ기업가] SK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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