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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름 붓는 공사비에 '분양가 쇼크' 현실...경기권 단지 관심

특히 용인은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360조 원 규모의 시스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과 더불어 플랫폼시티 개발이 맞물리며 수도권 남부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 중이다. 판교 테크노밸리의 약 4배 규모로 기획된 용인...

기름 붓는 공사비에 '분양가 쇼크' 현실...경기권 단지 관심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국내 분양 시장의 지형도를 바꾸고 있다. 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로 인한 국제 유가 및 원자재 가격 변동이 건설 공사비 상승을 부채질하면서 내 집 마련을 앞둔 수요자들의 셈법이 복잡해지는 양상이다. 장비 가동과 자재 운송에 따르는 유류 의존도가 높은 건설업 특성상 유가 상승은 곧 분양가 인상이라는 공식이 현실화하고 있다.

◈ 중동발 에너지 쇼크가 밀어올린 도미노 공사비 인상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국제 유가가 10% 상승할 경우 건설 생산비용은 약 0.21% 증가한다. 단순히 운송비에 그치지 않고 아스팔트나 플라스틱 등 석유화학 계열 자재 가격까지 연쇄적으로 끌어올리는 구조다. 최근 시멘트와 철근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에너지 비용 상승은 건설사의 수익성 악화와 더불어 분양가 상향 조정을 피할 수 없게 만드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한다.

실제 분양가 상승 지표는 이미 가파른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 3월 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전월 대비 0.71% 올랐다. 특히 서울은 평당 5489만 원이라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수도권 전반의 가격 상승 압력을 높이고 있다. 업계 일각에서는 공사비 증액을 둘러싼 조합과 시공사의 갈등으로 사업 자체가 지연되는 사례가 늘면서 향후 신축 아파트 공급 절벽이 현실화할 것이라는 비관론도 고개를 든다.

◈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배후지로서의 가치와 가격 경쟁력

분양가 상승 기조가 뚜렷해지자 시장의 관심은 입지적 장점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갖춘 단지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특히 용인은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360조 원 규모의 시스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과 더불어 플랫폼시티 개발이 맞물리며 수도권 남부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 중이다. 판교 테크노밸리의 약 4배 규모로 기획된 용인 플랫폼시티는 첨단 산업과 주거, 문화가 집약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라온건설이 공급하는 용인 플랫폼시티 라온프라이빗 아르디에가 주목받는다. 이 단지는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일대에 지하 2층~지상 7층, 7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2250만 원대로 책정됐다. 이는 인근 플랫폼시티 주변 시세 대비 낮은 수준으로 평가받으며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최근 수도권 아파트 분양가가 가파르게 치솟는 상황에서 상대적인 저평가 구간에 진입했다는 인식이 확산하며 선점 수요가 움직이는 모양새다.

◈ GTX-A 개통 효과와 무순위 청약 일정

교통망 개선에 따른 미래 가치도 주요 관전 포인트다. 최근 일부 구간이 개통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구성역이 단지와 인접해 있어 서울 강남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여기에 에버라인 영덕역 신설 추진과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진출입이 수월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다. 광교신도시와 수원 영통지구의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입지적 이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분양가 상승세가 꺾이지 않는 상황에서 무순위 청약이 내 집 마련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공급 축소가 우려되는 시점일수록 기확정된 분양가로 공급되는 단지의 희소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해당 단지는 이달 27일 무순위 및 임의공급 청약을 동시에 진행한다. 전용 84㎡와 103㎡는 무순위, 116㎡와 119㎡는 임의공급 방식이다. 당첨자 발표는 30일이며 계약은 다음 달 1일 실시된다.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일원에 운영 중이다.

당사의 보도 기사는 오탈자 및 비문 수정, 선정성, 혐오 우려 포현 등을 필터하기 위해 AI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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