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자산운용 성장…조합원 1만개사 첫 돌파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제61차 총회(임시)에서 최운구 이사장 직무대행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계설비조합]
기계설비조합이 2025년도 총수익 1128억7000만원을 기록하며 1996년 창립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14.3% 증가한 규모로, 보증사업 확대와 안정적인 자산운용 성과가 반영된 결과다.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은 31일 제61차 총회(임시)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2025년도 결산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보증사업 영업수익은 495억원으로 8.9% 증가했고, 자산운용 기반 영업외수익은 633억원으로 18.8% 늘었다. 보증실적은 6조8429억원으로 20.3% 증가했으며, 보증잔액도 14조5209억원으로 15% 늘었다. 조합원 수는 1만54개사로 처음으로 1만개사를 넘어섰다.
당기순이익은 244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총수익이 증가했음에도 순이익이 감소한 것은 건설경기 침체와 금융시장 변동성에 대비해 충당금을 확대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조합은 투자심사TF실 신설과 투자심의위원회 도입 등을 통해 자산운용 리스크 관리도 강화했다. 현재 자산총계 1조3651억원, 자본총계 1조2038억원의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조합은 앞으로 조합원 지원 확대와 함께 AI 기반 서비스 도입, 수익 다변화 등 ‘Change & Innovation 2027’ 경영목표를 중심으로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원 운영위원 9인을 선출하고 상임감사 남영희를 선임했다. 창립 30주년을 맞은 조합은 ‘Change & Innovation 2027’을 경영 목표로 ▲AI 시스템 구축 ▲수익 다변화 ▲사회공헌 확대 등을 핵심 과제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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