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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금융체크] KB금융·신한금융·하나금융

2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정부의 생산적 금융 대전환 기조에 발맞춰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이번 협약은 하나금융그룹이 보유한 투자·보증·육성 역량을 벤처·스타트업과...

[금융체크] KB금융·신한금융·하나금융

KB금융그룹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EXPO KOREA 2026에서 국내 금융권 최초로 휴머노이드 로봇을 활용한 시니어 케어 특화 ‘피지컬 AI (Physical AI) 돌봄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진=KB금융그룹

[비즈월드]

◆ KB금융, 시니어 케어 특화 ‘피지컬 AI 돌봄 서비스’ 선봬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오는 5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EXPO KOREA 2026(국제인공지능대전, AI엑스포)에서 국내 금융권 최초로 휴머노이드 로봇을 활용한 시니어 케어 특화 ‘피지컬 AI (Physical AI) 돌봄 서비스’를 선보인다.

2일 KB금융에 따르면 그룹은 초고령화사회에 대응해 AI 돌봄 로봇 기술 도입과 국내 에이지테크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자 생성형 AI 전문기업 제논(GENON)과 피지컬 AI 기반 시니어 케어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시니어와의 대화·감정 교류를 통한 정서 케어, 복약·일정 안내 등 일상 돌봄 관리, 주기적 건강 체크·모니터링과 같은 건강 관리 등 대화형 상호작용과 휴머노이드 로봇의 정밀 매니퓰레이터(손)을 활용한 복용약 전달, 환자 재활 보조와 같은 물리적 상호작용 시나리오가 시연된다.

KB금융은 지난 2012년 처음 선보인 시니어 특화 브랜드 ‘KB골든라이프’로 각 계열사의 시니어 사업 역량을 결집하고 금융과 비금융 서비스를 아우르는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서울 역삼동 KB라이프타워에 시니어를 위한 최신 기술 체험·연구 공간인 ‘에이지테크 랩(Age Tech Lab)’을 마련하고 시니어 대상 최신 기기·서비스 도입을 위한 혁신 기업과의 기술 접목·실증을 지원하고 있다.

KB금융은 에이지테크 랩을 중심으로 피지컬 AI를 시니어 케어에 적용하며 고령화로 확대되는 돌봄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형 케어 서비스의 가능성을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혁신 기술기업과의 협업을 더욱 강화해 요양 현장에서의 효과 검증과 상용화로 이어지는 실증 데이터를 쌓으며 국내 에이지테크를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시연을 기점으로 피지컬 AI의 돌봄 현장 적용 가능성을 단계적으로 검증하고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서비스 적용 범위와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며 “시니어 고객의 삶이 돌봄·건강·주거·재무가 하나의 여정으로 연결된다는 철학 아래, 기술과 따뜻한 돌봄이 함께하는 에이지테크의 미래를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그룹이 ISS가 발표한 2026 ESG 종합평가에서 아시아 상업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Industry Leader’로 선정됐다. 사진=신한금융그룹

◆ 신한금융그룹, 2026 ISS ESG 종합평가 아시아 유일 ‘Industry Leader’ 선정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기관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가 발표한 2026 ESG 종합평가(Corporate Rating 부문)에서 아시아 상업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Industry Leader’로 선정됐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2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ISS는 전 세계 주요 상장기업의 ESG 이행 현황에 대한 종합평가를 통해 글로벌 기관투자자들의 투자 판단과 ESG 리스크 관리에 중요한 참고지표를 제시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그동안 추진해 온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전 세계 상업은행 321개 사 가운데 5위를 기록했으며 동일 산업군 상위 5개사에 부여되는 ‘Industry Leader’에도 선정됐다.

특히 ▲산업별 환경·사회 리스크 관리 가이드라인 구축·운영 ▲자산운용·자체 투자 전반에 ESG 기준 내재화 ▲정보보안 관리 체계 구축 ▲녹색금융·지속가능 서비스 확대 노력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ISS ESG 종합평가 결과는 그룹 전반의 ESG 관리 역량과 실행력이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았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이번 결과를 출발점으로 삼아 ESG 체계를 한 단계 더 정교하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이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한국벤처투자, 기술보증기금, 창업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한국성장금융·주요 금융지주와 ‘생산적 금융 대전환, 벤처투자 활성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 하나금융그룹, 벤처·창업·지역상권 아우르는 ‘통합 금융 지원체계’ 본격화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한국벤처투자, 기술보증기금, 창업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한국성장금융·주요 금융지주와 함께 ‘생산적 금융 대전환, 벤처투자 활성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정부의 생산적 금융 대전환 기조에 발맞춰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지역 성장 동력 발굴·육성을 위한 민관 협력의 실행 방안을 담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벤처투자 활성화 ▲차세대 유니콘 육성 ▲정책·민간 연계 펀드 조성 ▲‘모두의 창업’ 지원 ▲소상공인 지원 등 5대 분야를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실행한다는 계획이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이번 협약은 하나금융그룹이 보유한 투자·보증·육성 역량을 벤처·스타트업과 지역상권 현장에 직접 연결하는 실질적인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하나금융은 이번 협약을 통해 투자, 융자, 보증, 컨설팅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풀 패키지형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단순 자금 공급을 넘어 기업 성장 전 주기를 지원하는 구조로 전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해 올해 1000억원 결성을 시작으로 4년간 1000억원씩 단계적으로 출자하는 총 4000억원 규모의 ‘제2호 민간 벤처모펀드’를 조성한다.

차세대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한 체계도 구축한다. 그룹 전(全) 관계사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통해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투자·금융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초기 단계부터 Series A·B, IPO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차별화된 지원을 제공한다.

중소벤처기업부 정책과 연계한 유망 혁신기업 발굴·육성에도 힘쓴다.

정책·민간 연계 펀드 조성도 병행한다. 그룹 관계사 하나벤처스와 하나증권은 민간모펀드와 연계하여 'LP 성장펀드'에 총 150억원을 출자하고 하나은행은 ‘지역성장펀드’에 100억원을 출자해 지역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도 적극 추진한다. 기술보증기금과 협력해 4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을 통해 협약보증 상품을 신설하고 보증료 우대 등 실질적인 금융 지원을 제공한다.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지역신용보증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 대상 보증부 대출을 확대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금융 컨설팅을 제공한다.

[비즈월드=김수식 기자 / kssme@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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