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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금감원, 두나무 정정명령

두나무는 지난해 11월 네이버파이낸셜과의 포괄적 주식교환 계획을 발표했다. 두나무를 네이버파이낸셜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고, 기존 두나무 주주가 네이버파이낸셜 주식을 받는 내용이다. 이 거래는 단순한 지분...

금감원, 두나무 정정명령

내용요약

네이버파이낸셜 주식교환 공시서 구조개편 계획 등 중요 내용 누락 판단

금융위원회. / 연합뉴스

| 서울=한스경제 전시현 기자 | 금융감독원이 두나무에 포괄적 주식교환·이전 결정 공시와 관련한 정정명령을 내렸다. 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두나무가 정정공시한 주요사항보고서에서 투자자 판단에 필요한 중요 내용이 누락됐다고 판단했다.

금감원이 문제로 본 항목은 ‘향후 회사구조개편에 관한 계획’과 ‘기타 투자판단과 관련한 중요사항’이다. 주식교환이나 이전처럼 회사 지배구조와 주주 권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은 거래 목적과 절차, 향후 구조 변화, 투자 판단에 필요한 사항을 공시에 분명히 담아야 한다. 금감원은 이번 공시가 이런 기준을 충분히 충족하지 못했다고 본 것으로 전해졌다.

두나무는 지난해 11월 네이버파이낸셜과의 포괄적 주식교환 계획을 발표했다. 두나무를 네이버파이낸셜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고, 기존 두나무 주주가 네이버파이낸셜 주식을 받는 내용이다. 이 거래는 단순한 지분 이동을 넘어 회사의 소유 구조와 향후 경영 방향, 주주의 이해관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으로 받아들여진다.

이번 정정명령은 투자자에게 제공돼야 할 핵심 정보가 공시에 충분히 담겼는지를 감독당국이 직접 점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장에서는 대규모 주식교환이나 구조개편 과정에서 공시의 정확성과 충실성을 더욱 엄격하게 요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의 주식교환 추진 과정도 향후 보완 공시와 후속 절차에 따라 다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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