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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글로벌 빅파마가 줄 섰다… 알테오젠, K-바이오의 새로운 수출 공식 주...

네이버 증권. 바이오시밀러(복제 바이오의약품) 테마가 24일 전일 대비 3.31% 상승하며 제약·바이오 섹터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에서 대형 바이오 의약품들의 특허 만료가 잇따르고, 각국 정부의 의료 재정...

글로벌 빅파마가 줄 섰다… 알테오젠, K-바이오의 새로운 수출 공식 주...

네이버 증권.

바이오시밀러(복제 바이오의약품) 테마가 24일 전일 대비 3.31% 상승하며 제약·바이오 섹터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에서 대형 바이오 의약품들의 특허 만료가 잇따르고, 각국 정부의 의료 재정 절감 정책이 맞물리며 가격 경쟁력을 갖춘 국산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영향이다.

임상 성공 소식과 해외 품목 허가 등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종목들을 중심으로 강한 매수세가 유입 중이다.

가장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이는 종목은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와 알테오젠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유럽 시장 진출 가시화에 힘입어 이날 오후 2시53분 현재 14.36% 상승한 1만 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독보적인 제형 변경 기술력을 보유한 알테오젠 역시 7.11% 상승한 35만 4000원에 거래되며 테마의 상승 에너지를 견인하고 있다.

바이오의약품 전문 기업 알테오젠이 독보적인 플랫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부상하고 있다. 알테오젠은 원천 기술을 개발해 이를 기반으로 신약을 창출하거나 기존 의약품의 가치를 높이는 기술 수출 중심의 사업 모델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알테오젠의 핵심 경쟁력은 세 가지 원천 플랫폼에 있다. 가장 주목받는 기술은 정맥주사(IV) 제형을 피하주사(SC) 제형으로 간편하게 전환해 주는 ‘하이브로자임(Hybrozyme™)’이다. 환자가 병원에서 수 시간을 소요해야 했던 투여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이 기술은 글로벌 다국적 제약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의약품의 체내 지속성을 높이는 ‘넥스피(NexP™)’ 기술과 차세대 항체-약물 접합체(ADC) 기술인 ‘넥스맵(NexMab™)’ 등을 보유하며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알테오젠은 이러한 플랫폼을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사들과 대규모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 기술 이전료와 용역 매출, 향후 상업화에 따른 로열티 수익을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업계 관계자는 “플랫폼 기술은 특정 질환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치료제에 적용할 수 있어 확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말했다.

LG화학 또한 생명과학 부문의 경쟁력이 재조명받으며 상승세를 나타내는 중이다.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CMO) 및 제조 역량을 갖춘 기업들의 기세도 매섭다. 팬젠이 오름세를 기록 중이며, 국내 대표 바이오 기업인 셀트리온은 미국 시장 내 점유율 확대 기대감에 5.84% 상승한 19만 93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어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와 에이프로젠,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도 나란히 상승 곡선을 그리며 테마 전반의 온기를 더하고 있다.

전통 제약사들의 바이오시밀러 사업 부문도 긍정적인 흐름이다. 셀트리온제약과 종근당, 대웅제약이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으며 한올바이오파마와 한미약품, 동아에스티 역시 매수 우위를 점하고 있다.

녹십자와 삼성에피스홀딩스, 바이넥스 및 이수앱지스도 소폭 오름세다. 보령은 상승 대열에 합류했으며, 선바이오는 보합권에서 물량을 소화 중이다. 반면 삼천당제약은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출현하며 소폭 하락 중이다.

업계 전문가는 현재 바이오시밀러 테마의 흐름에 대해 "글로벌 시장에서 K-바이오시밀러의 점유율이 견고해지는 가운데 신규 파이프라인의 상업화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구간"이라고 말했다.

또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나 알테오젠처럼 기술적 해자를 보유한 기업들의 가치가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단순한 복제를 넘어 편의성을 높인 개량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성장을 주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각 기업의 해외 허가 일정과 실제 처방 실적을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현재 시장은 바이오시밀러 산업이 성숙기에 진입하며 실질적인 이익을 창출하는 기업을 중심으로 옥석 가리기가 진행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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