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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글로벌 리더인데 저평가…비츠로셀 상승 여력 열렸다

네이버 증권. 2차전지와 방산 산업의 경계에 위치한 특수전지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 중심으로 형성된 기존 투자 흐름과 달리, 고온·열전지 등 특수 목적 전지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 스토리가 부각되는...

글로벌 리더인데 저평가…비츠로셀 상승 여력 열렸다

네이버 증권.

2차전지와 방산 산업의 경계에 위치한 특수전지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 중심으로 형성된 기존 투자 흐름과 달리, 고온·열전지 등 특수 목적 전지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 스토리가 부각되는 모습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비츠로셀이 저평가 해소 국면에 진입하며 주가 상방이 열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기존 대비 대폭 상향된 목표주가 역시 이러한 기대를 반영한 결과로 해석된다.

비츠로셀의 핵심 경쟁력은 고온전지와 열전지 분야에서의 글로벌 지위다. 열전지는 외부 전원이 없는 환경에서도 순간적으로 높은 전력을 공급할 수 있어 미사일, 유도무기 등 방산 분야에서 필수적인 부품으로 꼽힌다.

방산 시장의 성장세는 기업 가치 재평가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글로벌 지정학적 긴장이 지속되면서 각국의 국방비 지출이 확대되고 있고, 이에 따라 관련 부품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비츠로셀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안정적인 공급망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시장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다.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구현하는 기술은 진입장벽이 높아 신규 경쟁자의 진입이 쉽지 않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또 다른 투자 포인트는 ‘희소성’이다. 글로벌 열전지 시장의 주요 업체 상당수가 비상장 기업으로 구성돼 있어 일반 투자자가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제한적이다. 이 가운데 비츠로셀은 상장사로서 직접 투자 가능한 몇 안 되는 기업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수익성 역시 돋보인다. 업계 평균을 크게 웃도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경쟁사 대비 우수한 수익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가 안정적인 마진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요소들이 결합되며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본격화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단순한 실적 성장뿐 아니라 산업 내 위치와 희소성이 동시에 반영될 경우 주가 상승 여력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다만 투자 판단에 있어서는 방산 업황의 변동성과 수주 사이클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특정 프로젝트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중장기적 관점에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핵심은 구조적 성장 여부다. 방산 수요 확대와 특수전지 시장의 기술 장벽이 유지되는 한, 비츠로셀의 경쟁력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시장의 공통된 시각이다.

비츠로셀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6만50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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