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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글로벌 ADC 명가 입증"... 리가켐바이오, 상반기 추가 기술수출 가속

네이버 증권. 국내 항체-약물 접합체(ADC) 선도 기업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임상 진척에 힘입어 대규모 기술수출(L/O)의 새로운 분기점을 맞이하고 있다. 세계 최대 제약사 중 하나인...

"글로벌 ADC 명가 입증"... 리가켐바이오, 상반기 추가 기술수출 가속

네이버 증권.

국내 항체-약물 접합체(ADC) 선도 기업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임상 진척에 힘입어 대규모 기술수출(L/O)의 새로운 분기점을 맞이하고 있다.

세계 최대 제약사 중 하나인 존슨앤드존슨(J&J)과의 협력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면서, 리가켐바이오의 플랫폼 기술력이 다시 한번 글로벌 시장의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리가켐바이오의 임상 일정과 이에 따른 기업 가치 상승 가능성을 집중 분석했다. 리가켐바이오는 현재까지 누적 기술수출 계약 규모만 9조 6,000억 원에 달하는 ADC 분야의 강자로, 올해 상반기를 기점으로 추가적인 대형 계약 체결 구간에 진입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가장 기대를 모으는 대목은 오는 5월 열리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다. 리가켐바이오는 이번 학회에서 ROR1 타깃 혈액암 치료제인 ‘LCB71’의 임상 1b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차세대 항암제 모달리티로 꼽히는 ADC 시장에서 유효한 데이터를 입증할 경우, 글로벌 빅파마들의 관심은 더욱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J&J(얀센)로 기술수출했던 TROP2 타깃 고형암 치료제 ‘LCB84’의 임상 1상이 상반기 중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리딩 파트너사와의 임상 완료 경험은 그 자체로 강력한 ‘레퍼런스(참조 사례)’가 되어, 현재 진행 중인 다른 파이프라인들의 기술수출 협상력을 비약적으로 높여주는 나비효과를 불러올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리가켐바이오가 단순한 신약 개발사를 넘어 검증된 ‘ADC 플랫폼 공급자’로서의 지위를 굳히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고형암부터 혈액암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파이프라인과 안정적인 링커 기술은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임상 단계가 높아질수록 계약 규모가 기하급수적으로 커지는 바이오 산업의 특성상, 올해가 리가켐바이오의 실적 ‘퀀텀 점프’의 원년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신한투자증권은 리가켐바이오에 대해 별도의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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