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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귀뚜라미그룹, UNIST 50명에 장학금 1억

UNIST 학생 50명이 귀뚜라미그룹으로부터 학업과 연구에 몰입하기 위한 장학금 총 1억원을 받는다. 귀뚜라미그룹이 UNIST에 첫 장학금을 지원하면서 당초 계획보다 수혜 인원과 금액을 두 배로 늘렸다.

귀뚜라미그룹, UNIST 50명에 장학금 1억

UNIST는 11일 산학협력관에서 '2026 귀뚜라미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과 박종래 UNIST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와 장학생들이 참석했다. UNIST 제공

UNIST 학생 50명이 귀뚜라미그룹으로부터 학업과 연구에 몰입하기 위한 장학금 총 1억원을 받는다. 귀뚜라미그룹이 UNIST에 첫 장학금을 지원하면서 당초 계획보다 수혜 인원과 금액을 두 배로 늘렸다.

UNIST(총장 박종래)는 11일 산학협력관에서 '2026 귀뚜라미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과 박종래 UNIST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와 장학생들이 참석했다.

귀뚜라미그룹은 애초 재학생 25명에게 5,0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었으나, UNIST 학생들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 5,000만원을 추가로 마련했다. 장학생 50명은 각각 200만원을 받는다.

박종래 총장은 "이번 장학금에는 미래 과학기술 인재를 위한 귀뚜라미그룹의 깊은 신뢰와 응원이 담겨 있다"며 "학생들이 받은 나눔을 훗날 우리 사회에 다시 전하는 따뜻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진민 회장은 "UNIST 학생들에게 처음 전하는 장학금이 학업과 연구에 전념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펼치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열정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귀뚜라미그룹은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중심으로 장학사업과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왔다. 지난 41년간 약 7만명의 장학생을 후원했으며, 누적 사회 환원 규모는 약 650억원에 이른다.

과학·공학 분야 연구자와 공학기술인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1997년부터 30년째 전액 출연해 온 '한국공학한림원 대상' 상금을 올해 총 6억원으로 확대했다. 지난해에는 기계 분야 4대 학회와 '귀뚜라미 학술상'을 제정해 총 1억5,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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