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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굿모닝! 글로벌 뉴욕증시] 국제유가 급등 및 Fed 매파적 금리 동결로 혼...

35%)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매파적 금리 동결을 소화한 가운데, 고유가 장기화 우려와 빅테크 실적 기대감 등이 엇갈리며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지만 장 마감 이후 빅테크들의 호실적으로 인해 추후 증시...

[굿모닝! 글로벌 뉴욕증시] 국제유가 급등 및 Fed 매파적 금리 동결로 혼...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4/29(현지시간) 뉴욕증시 혼조

다우 -280.12(-0.57%) 48,861.81

나스닥 +9.44(+0.04%) 24,673.24

S&P500 7,135.95(-0.04%)

필라델피아반도체 10,271.30(+2.35%)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매파적 금리 동결을 소화한 가운데, 고유가 장기화 우려와 빅테크 실적 기대감 등이 엇갈리며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지만 장 마감 이후 빅테크들의 호실적으로 인해 추후 증시 상승 흐름이 나올 여력도 존재 한다.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동결이 1992년 이후 가장 많은 반대표 속에서 이뤄지면서 '매파적 동결'로 해석됐다. 제롬 파월 Fed 의장이 주재하는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준은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다. 연준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높은 수준이고 부분적으로 글로벌 에너지 가격의 상승을 반영했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다만, 이번 결정은 4명의 반대표 속에서 이뤄져 1992년 이후 가장 분열된 결정으로 기록됐다. 스티븐 마이런 연준 이사는 즉각 금리 인하를 주장했고,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는 금리 동결에는 찬성하면서도 성명의 완화 편향 문구삭제를 요구한 것으로 전했다. 3명의 위원이 완화 편향 문구 삭제를 원한 것은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서 연준의 정책 기조를 보다 중립적으로 가져가자는 뜻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에 연준이 매파적으로 선회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모습이다. 에드워드존스의 안젤로 쿠르카파스는 “성명 문구를 둘러싼 이견은 연준이 보다 매파적으로 기울고 있음을 시사한다”며, “인플레이션이 더 오래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에 대비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파월 의장이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중립적 발언을 잇달아 내놓으면서 우려가 일부 완화됬다. 파월 의장은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현재 정책금리는 상황을 지켜보기에 좋은 위치에 있다며 "현재까지 금리 인상을 요구하는 위원은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아울러 의장 임기 종료 이후에도 연준 이사로 계속 재직하겠다고 밝히면서 연준의 법적 독립을 지키기 위한 결정이며, 트럼프 행정부의 위협이 완전히 사라지면 연준을 떠날 것이라고 언급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장 마감 무렵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올해 12월 말까지 기준금리가 25bp 인하될 확률을 3.3%로 크게 낮춰 반영했다. 반면, 금리 인상 확률은 12.4%까지 올라갔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 지명자에 대한 인준 투표는 이날 미국 연방의회 상원 은행위원회에서 가결됐다. 이로써 워시 지명자는 연준 의장이 되기까지 상원 전체 투표만을 남겨놓게 됐다.

미국과 이란 간의 종전 협상이 여전히 교착 상태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고유가 장기화 우려는 지속되고 있다. 美 온라인매체인 악시오스와 AFP통신 등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8일 백악관에서 정유 업계 임원들을 모아놓고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를 몇 개월 더 이어갈 수 있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보도했으며, WSJ도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장기적 해상 봉쇄를 준비하라고 보좌진에게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에따라 국제유가는 급등세를 기록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6.95달러(+6.95%) 급등한 배럴당 106.88달러에 마감했다. 국제유가 기준인 브렌트유의 6월 인도분 선물 가격은 전장 대비 6.77달러(+6.10%) 급등한 배럴당 118.03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기대감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이날은 장 마감 뒤 메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등의 실적이 발표될 예정이다. 금융서비스 업체인 SWBC의 총괄 투자책임자인 크리스 브리가티는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호조는 예상되지만, 시장의 초점은 성장 궤적과 향후 투자 속도에 대한 가이던스에 맞춰져 있다"면서 "높은 자본 지출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것이 핵심 시험대"라고 언급했다. 메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모두 장 마감 후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수요를 중심으로 대체로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다만, 시간외 주가는 등락이 엇갈리는 모습이다.

채권시장은 연준 매파적 금리 동결 속 유가 급등 등에 약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는 강세를 기록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소매, 의료 장비/보급, 경기관련 소비재, 유틸리티, 화학, 통신서비스, 제약, 복합산업, 금속/광업, 은행/투자서비스, 자동차, 운수, 보험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에너지, 기술장비, 식품/약품 소매 업종 등은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인텔(+12.10%)이 호실적 모멘텀 지속 및 구글의 차세대 AI 칩 생산에 자사 패키징 기술 채택 소식에 급등했고, 샌디스크(+6.17%), AMD(+4.30%), 마이크론 테크놀로지(+2.81%) 등 반도체 관련주들이 대부분 상승했다. 스타벅스(+8.45%), 비자(+8.26%)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며 급등했고, 블룸 에너지(+27.21%)도 1분기 호실적 발표 및 연간 매출 가이던스 상향 조정 소식에 급등했다. 염 브랜즈(+2.16%)도 실적 호조 소식에 상승했고, 유가 급등 속 엑슨 모빌(+2.73%), 셰브론(+2.05%), 옥시덴털 페트롤리움(+3.67%) 등 에너지 관련주들이 상승했다. 알파벳A(+0.05%), 아마존(+1.29%)은 실적 발표를 앞두고 상승했다. 반면, 유가 급등 등에 델타 항공(-1.41%), 유나이티드 항공(-1.98%), 아메리칸 항공(-2.84%) 등 항공, 카니발(-2.74%) 등 크루즈 관련주가 하락했고, 비트코인 약세 속 코인베이스(-6.37%), 스트래티지(-4.54%), 마라 홀딩스(-2.72%) 등 가상화폐 관련주가 하락했다. 엔비디아(-1.84%), 마이크로소프트(-1.12%), 애플(-0.20%), 메타(-0.33%), 테슬라(-0.86%) 등 대형 기술주도 대부분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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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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