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6.3 지방선거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대구시장 후보를 뽑기 위한 국민의힘 예비후보 첫 TV토론회가 TBC에서 열렸습니다.
6명의 예비후보는 저마다 침체된 대구 경제를 살릴 적임자를 자처하며 열띤 정책 대결을 벌였는데요.
주요 현안을 놓고 날선 공방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박가영 기자가 토론회를 정리했습니다.
첫 TV토론회에서 만난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후보 6명.
침체된 대구 경제를 살리기 위한 저마다의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역시나 가장 큰 화두는 '기업'과 '청년'이었습니다.
먼저 최은석 후보는 산업 구조 전환으로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했고, 추경호 후보는 미래 산업 육성과 청년 창업 지원을 강조했습니다.
[최은석 예비후보 "AI 대전환과 나노 기술을 기반으로 해 전통 산업은 빠르게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산업구조를 혁신하고 미래 산업은 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추경호 예비후보 "산업구조를 대전환하겠습니다. AI, 로봇, 미래모빌리티, 바이오, 반도체 산업을 육성해 대구를 대한민국 첨단산업 1등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윤재옥 후보는 지역 산업의 체질을 개선해 시민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윤재옥 예비후보 "현재 30억 불인 미래 산업 수출액을 임기 내 100억 불로, 40만 명 수준인 외국인 관광객을 100만 명 수준으로 끌어올리겠습니다."]
홍석준 후보는 대기업 유치와 청년들을 위한 무상 주택 제공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홍석준 예비후보 "대기업이 투자 가능한 분야 즉 로봇이라든지 데이터 센터라든지 시스템 반도체 분야를 반드시 유치하겠습니다. 현재도 관련된 임원들과 접촉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유영하 후보는 삼성 반도체 생산설비를 대구로 유치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유영하 예비후보 "용인국가산단에 삼성 반도체 팹 6개가 건설될 예정입니다. 이중 2개를 전력과 용수가 풍부한 대구로 유치하겠다는 것입니다."]
이재만 후보는 유니콘 기업을 육성해 제2의 삼성으로 만드는 프로젝트를 비전으로 내놨습니다.
[이재만 예비후보 "스피어, UAM, 요양 및 메디컬, 게임 산업 등 7가지 신산업에서 유니콘 기업 배출해 제 2의 삼성전자로 성장시키겠습니다."]
대구경북 행정통합도 화두에 올랐는데, 후보들은 행정 통합의 필요성에 대해선 입을 모았지만 시기를 두고는 이견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첫 토론회부터 팽팽한 기 싸움을 벌인 6명의 후보들, 보수 텃밭의 최종 후보 자리를 거머쥐기 위한 당내 경선 레이스는 더욱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입니다.
TBC 박가영입니다.(영상취재 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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