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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제정세 불확실성에도 반도체·조선·화장품 채용 '훈풍'

올 1분기 국내기업 역사상 최고 실적을 낸 삼성전자가 포함된 반도체 업종 공고가 33.7% 늘었고, K-뷰티로 세계를 제패 중인 화장품·뷰티 업종이 35.4% 증가했다. 마스가(MASGA) 프로젝트와 슈퍼사이클 도래로 순풍에 돛을...

국제정세 불확실성에도 반도체·조선·화장품 채용 '훈풍'

중동발 국제정세가 요동치는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의 1분기 채용 공고가 지난해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반도체, 조선, 뷰티 업종이 선방하며 시장 활성화의 마중물이 됐다.

사진=사람인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은 올해 1분기 공고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 늘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제조화학업 분야에서 ‘효자 종목’의 증가폭이 컸다. 올 1분기 국내기업 역사상 최고 실적을 낸 삼성전자가 포함된 반도체 업종 공고가 33.7% 늘었고, K-뷰티로 세계를 제패 중인 화장품·뷰티 업종이 35.4% 증가했다. 마스가(MASGA) 프로젝트와 슈퍼사이클 도래로 순풍에 돛을 단 조선 업종도 23.7% 늘었다.

이외 업종에서도 공고가 모두 증가했다. ‘의료·제약·복지’가 43.1%로 증가율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은행·금융업 (23.7%) ▲건설업(16.7%) ▲제조·화학(15.8%) ▲교육업(14.6%) ▲기관·협회(12.4%) ▲미디어·디자인(10.6%) 등의 순이었다.

기업 규모별로도 골고루 공고가 늘었다. 대기업은 6%가 늘었으며 중견기업(4.2%), 중소기업(10%)도 모두 채용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 관계자는 “국제 불확실성이 해소되지는 않았으나 글로벌 시장에서의 ‘케이(K)’ 전성시대를 맞은 기업들이 선방하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채용문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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