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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민의힘 울산시당 공관위, 기초단체장 공천 절차 돌입

공통질문으로는 '태화강 고수부지 파크골프장 민원 해소 방안'과 '북극항로와 AI데이터센터 울산 유치 등에 대한 대안 및 접근 방법' 등이 제시됐고, 일부 후보 전과 여부에 대한 확인 및 해명 등에도 시간이 할애된 것으로...

국민의힘 울산시당 공관위, 기초단체장 공천 절차 돌입

서류·정견발표 등 평가해 빠르면 오늘 1차 결과 발표… 지방의원 심사도 이번주 매듭 방침

국민의힘 울산시당 공관위가 23일 시당에서 기초단체장 후보 면접 심사를 진행한 가운데, 선의의 경쟁에 나선 남구청장 출마 후보들이 면접장에 들어가기 전 선의의 경쟁을 약속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민의힘울산시당

국민의힘 울산시당 공천관리위원회가 23일 6·3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공천 신청자들을 상대로 면접을 하는 등 본격적인 공천 절차에 들어갔다.

기초단체장 단수 공천 및 경선 여부는 빠르면 다음날인 24일께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시당 공관위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울산 5개 구·군 기초단체장 공천을 신청한 12명에 대한 면접 심사를 진행했다.

면접 심사는 구·군 단체장 후보들이 면접장에 앉자 2분간 자기소개, 공통질문, 후보자 개별 질문 등으로 실시됐다.

김영길 현 청장과 고호근 전 울산시의원이 맞붙은 중구청장 후보 면접에서는 ‘부족한 중구 세수를 늘릴 수 있는 방안이 있느냐’는 등의 공통질문에 이어 후보 전과 여부, 종교적 편향성 등에 대한 질문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남구청장 후보 면접에는 김동칠 전 울산시의원, 임현철 전 울산시 대변인, 안수일 울산시의원, 이정훈 남구의원 등 4명을 대상으로 같은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통질문으로는 ‘태화강 고수부지 파크골프장 민원 해소 방안’과 ‘북극항로와 AI데이터센터 울산 유치 등에 대한 대안 및 접근 방법’ 등이 제시됐고, 일부 후보 전과 여부에 대한 확인 및 해명 등에도 시간이 할애된 것으로 전해졌다.

동구청장 면접은 강대길·김수종·홍유준 울산시의원, 천기옥 전 울산시의원 등 4명이 나섰다. ‘동구 외국인 증가에 대한 화합 및 대처방안’ 등이 공통질문으로 제시됐다.

특히 동구청장 면접에서는 지난 지방선거 사례처럼 후보들간 양보 및 당협 차원의 정리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북구청장은 박천동 현 구청장이, 울주군수는 이순걸 현 울주군수가 단독으로 면접 심사를 치렀다.

공관위는 이들 기초단체장 후보들에 대한 서류심사와 정견 발표, 이날 면접 심사 등을 종합 평가해 빠르면 24일 1차 공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단독 공천을 신청한 자치단체장들에 대한 공천 여부는 물론 복수 공천 신청지역에 대한 경선 및 컷오프 등을 공개할 계획이다. 경선을 실시하는 곳은 2배수 내지 3배수로 후보자수를 추려 사흘간의 선거운동 기간을 거쳐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경선기간 중에 경선을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시당 공관위는 광역의원 및 기초의원에 대한 면접심사도 빠르면 이번 주중에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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