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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립창원대 교수회 "전임교원 배정 GAST 편중" 반발

국립창원대학교 교수회가 전임교원 초빙 정원 배정안이 글로컬첨단과학기술대학(GAST) 계열에 편중됐다며 반발하고 있다.

국립창원대 교수회 "전임교원 배정 GAST 편중" 반발

교수회 “단과대학 간 형평성 훼손…불신임 논의”

국립창원대학교 전경. /국립창원대

국립창원대학교 교수회가 전임교원 초빙 정원 배정안이 글로컬첨단과학기술대학(GAST) 계열에 편중됐다며 반발하고 있다.

교수회는 11일 “전체 배정 인원 34명 중 24명이 GAST 계열과 본부 신설학과, 산학협력단에 집중됐다”며 “기존 일반 단과대학에 배정된 인원은 10명에 불과하다”는 내용으로 전날 성명을 냈다고 밝혔다.

국립창원대 2학기 전임교원 초빙 정원은 34명이다. 인문대 1명, 사회과학대 1명, 경영대 1명, 자연과학대 2명, 공과대 4명, 예술대 1명 등 일반 단과대학에는 10명이 배정됐다. 반면 글로컬첨단과학기술대학 3명, GAST-인공지능대학 9명, GAST-기계공학대학 9명, 본부 신설학과 2명, 산학협력단 1명 등에는 24명이 배정됐다.

교수회는 “학과별 정원 배정은 교원 자연 감소, 강의 부담, 학생 정원, 학과 발전계획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균형 있게 이뤄져야 한다”며 “이번 배정은 형평성과 비례성을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GAST 편중 배정은 종합국립대 정체성을 흔들고 학문 생태계를 약화시킬 수 있다”며 “본부는 이번 배정안이 어떤 기준과 자문을 거쳐 산출됐는지 공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교수회는 대학본부에 정원 배정안 철회와 전면 재검토, 단과대학 간 형평성을 반영한 새 배정안 수립, GAST와 본부 신설학과 집중 배정 근거 공개를 요구했다.

교수회는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언론 공론화, 학내 주체 연대 등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교수회는 17일 임시회를 열고 과학기술원 전환 반대 방향성과 총장 불신임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정종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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