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의대 설립 신청 시한이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의대 소재지를 둘러싼 동·서부권 갈등이 정면충돌 양상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서부권 정치권과 자치단체장 등은 오늘 무안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6년간 이어온 서부권 의대 설립 노력이 무산될 위기라며 심각한 의료취약지인 서부권에 의대를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순천대 의대·대학병원 설립 동부권 범시민추진위원회는 동부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서부권보다 인구는 30만 명이 더 많지만 의료 인프라는 더 열악하다며 동부권 의대 설립을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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