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주 제 10대 국립군산대학교 총장.
국립군산대학교 제10대 총장에 환경공학과 김강주(60.사진) 교수가 지난 27일 취임했다.
김 총장은 지난해 12월 3일 치러진 총장 선거에서 60.84%의 지지를 얻어 1순위 후보자로 선출된 뒤 대통령 재가를 거쳐 제10대 총장으로 공식 임명됐다. 임기는 오는 3월 30일부터 2030년 3월까지 4년이다.
김 총장은 대학 내에서 기획부처장, 교육성과관리센터장, 공학교육혁신센터장, 공학연구소장 등을 역임하며 대학기관평가인증, 대학혁신지원사업, 산업연계교육활성화선도대학사업 등 주요 정책을 수행해 온 교육·연구·행정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환경·수자원 분야 권위자인 김 총장은 SCOPUS 등재 논문 113편을 포함한 다수의 연구 성과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24년부터 2년 연속 ‘생애 기준 전 세계 상위 2% 연구자’에 선정되는 등 학문적 성과도 인정받았다.
또 환경부 중앙환경정책위원, 한국환경한림원 정회원,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부회장, 영산강·섬진강 유역물관리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국가 및 지역 환경정책 발전에도 이바지해 왔다.
김 총장은 취임과 함께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대학’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대학 구축 ▲학생 중심 교육혁신 ▲연구 경쟁력 강화 ▲소통과 공감의 대학 운영 ▲구성원 복지 및 근무환경 개선 ▲지역사회 상생협력 확대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와 고등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중장기 발전 전략을 재정립하고, 대형 국책사업 유치와 재정 다각화를 통해 대학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업체와 연계한 실무형 교육과 취업 연계 시스템을 강화해 지역 인재 양성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친환경 미래형 캠퍼스 조성, AI 기반 교육체계 구축, 장학과 학생 지원 확대, 대학원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구성원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강주 총장은 “국립군산대학교를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고 구성원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는 대학으로 만들겠다”라며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과 실질적 성과로 대학 재도약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국립군산대는 이번 총장 취임을 계기로 교육·연구 경쟁력 강화와 지역사회 연계 발전을 통한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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