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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내 첫 IMA 성적표 나왔다…미래에셋 AI·한투 대체투자

AI 기반 영어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듀테크 기업 W사의 매출채권 유동화대출(ABL)에는 최소 75억원을 투자해 세 차례에 걸쳐 원리금을 상환받았다. 또 사물인터넷(IoT) 및 모바일 기기에 적용되는 저전력 메모리...

국내 첫 IMA 성적표 나왔다…미래에셋 AI·한투 대체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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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인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나란히 ‘IMA 1호’ 상품의 운용 성과와 투자처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성장 자산 편입 확대에 나섰고, 한국투자증권은 기업금융(IB)·대체투자 중심 전략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이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운용을 시작한 IMA 1호 상품의 설정 이후 수익률은 지난달 31일 기준 0.35%를 기록했다. 자산의 90% 이상을 편입했으며, 향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AI 반도체 기업 비상장주식을 편입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LG에너지솔루션 회사채에 199억원을 투자했으며, 만기 3개월 전 매도할 계획이다. 야놀자 사모사채에는 100억원을 투자했고, 2년 만기 자산으로 만기까지 보유할 예정이다.

AI 기반 영어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듀테크 기업 W사의 매출채권 유동화대출(ABL)에는 최소 75억원을 투자해 세 차례에 걸쳐 원리금을 상환받았다.

또 사물인터넷(IoT) 및 모바일 기기에 적용되는 저전력 메모리 반도체를 설계하는 코스닥 상장 팹리스 기업 J사의 메자닌(CB)에 100억원, 데이터센터용 AI 추론 가속기(NPU)를 개발하는 국내 AI 반도체 기업 F사의 제3종 상환우선주에 약 50억원을 투자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최근 전방위적으로 확산하는 AI 설비투자(Capex) 업사이클에 편승할 수 있는 자산은 적극 편입해 수익 기회를 확보할 계획”이라며 “포트폴리오는 중단기 중심의 금리형 크레딧 자산과 구조적으로 방어력이 높은 투자 대상을 기반으로 안정성을 유지하는 한편, 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연관된 메자닌, 전환사채(CB), 비상장 투자 기회도 선별적으로 늘려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금리 경로와 유동성 여건, 개별 자산의 회수 안정성을 동시에 점검하면서 안정적인 캐리 수익 확보와 구조적 성장 테마 편입을 병행하는 운용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의 IMA 1호 상품 ‘S1’은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1.04%(연 환산 3.9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주요 투자처는 L사 신종자본증권 ABL(2501억원), J사 인수금융(1517억원), 핌코 GIS 인컴펀드(755억원), D사 기업대출(707억원), 블루아울 크레딧 인컴(585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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