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우초(교장 최금희)는 최근 2023년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온 우즈베키스탄 앙그렌21번학교(교장 이 스텔라)와 온라인 원격 교류 수업을 통해 두 나라 문화를 이해하고 배우며 함께 소통하며 서로의 우정을 이어가는 행사를 가졌다.
양국의 두 학교는 2023년 자매결연 협약식을 시작으로 홀수년에는 우즈베키스탄 학생들의 대구국우초 방문, 짝수년에는 대구국우초 학생들이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하는 국제교류사업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올해는 국제 정세 변화로 인해 대면 교류 활동이 어렵게 되자 온라인 수업을 통한 원격 교류 활동으로 학생들의 만남을 이어 나가게 되었다.
수업은 양국 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와 학교생활을 소개하고, 궁금한 점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는 활동을 진행한 후에 대구국우초 학생들의 러시아어로 부르는 동요 노래 발표로 즐겁게 마무리되었다.
대구국우초 학생들은 대한민국과 대구의 문화, 한글과 세종대왕, 다양한 학교생활 모습 등을 소개했으며, 앙그렌21번학교 학생들도 우즈베키스탄의 문화전통, 학교생활에 대해 발표하며 서로의 나라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들이 평소 궁금했던 양국의 전통문화, 음식, 학교생활, 취미생활 등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으며 국경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선 글로벌 마인드로 서로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이번 활동은 영어, 한국어, 러시아어를 함께 사용하며 진행했는데 현재 앙그렌21번학교에 한국어가 능숙한 교사가 있어 원격 교류 활동이 더 원만하게 운영될 수 있었다.
온라인 교류 수업에 참여한 6학년 이하준 학생은 “우즈베키스탄 자매학교에는 11학년까지 있다는 게 너무 신기했다”며 “처음에는 멀리 떨어져 있는 다른 나라여서 모든 것이 다를 거라고 생각했는데 친구들이 소개해 주는 학교생활을 보니 공감되는 부분이 꽤 많아 더 친근하게 느껴졌고, 앞으로도 더 자주 대화하고 함께 활동해 보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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